러시아의 키이우 대피 경고, 발표 범위와 피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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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현지시간 10월 3일 키이우의 외국인과 외교관에게 도시를 떠나라고 다시 촉구하고, 향후 대규모 보복 타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선 1~2일 공습으로 다리 6개 중 3개가 폐쇄되고 최소 6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SBS·YTN

러시아가 밝힌 경고의 범위

러시아 외무부 성명에 담긴 타격 방침과 대피 촉구의 구분을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러시아 외무부는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도시의 군사적 표적을 체계적·지속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국인과 외교공관 인력에게는 키이우를 떠나고 우크라이나 체류와 여행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SBS

이번이 첫 경고는 아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5월 25일에도 키이우 체류 외국인과 외교 인력에게 도시를 떠나라고 촉구했다며 당시 성명을 다시 거론했다. YTN

‘계속 수행할 방침’은 실제 공격 결과가 아니라 러시아 측이 밝힌 향후 계획이다. 성명을 인용한 보도만으로는 다음 타격의 구체적인 시각과 규모를 알 수 없다.

교량 피해를 둘러싼 주장은 엇갈렸다

러시아 국방부는 파손된 교량들이 우크라이나군 병력과 군수물자의 수송 통로로 쓰여 정당한 군사 표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이낸셜뉴스

두 발언은 공격 대상의 성격에 관한 각 당사자의 주장이다. 후속 보도에서는 실제 타격 발생 여부·대상·피해와 폐쇄된 교량의 통행 재개 여부를 각각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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