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주도권 외교’ 주장, 회담 사실과 전망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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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30일 인터뷰에서 한국이 한반도 외교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남북·주변국 외교에서 “단호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마이뉴스가 10월 8일 공개한 인터뷰다.

확인된 회담과 김 전 의원의 평가

미국 현지 시각 9월 24일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했다. 기사에 따르면 5월 회동 이후 4개월 만이며, 공동성명과 공동 기자회견은 없었다. 오마이뉴스

김 전 의원은 이번 회담에 “특별한 합의는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 외교가 미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국익에 따라 독자적으로 움직일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며, 정부나 당사국이 발표한 정책 변화는 아니다.

북미 회담·중국 중재론은 아직 전망

확인된 회담과 인터뷰에서 제시된 전망의 구분을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네이버에 전재된 같은 인터뷰에서 김 전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과 중국의 중재 역할을 거론했다. 중국이 11월 중순 APEC 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참석시키려 노력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고 표현했다.

따라서 북미 회담 개최, 중국의 중재, 김 위원장의 APEC 참석을 확정된 일정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인터뷰에 나온 표현도 각각 “가능성”, “본다”, “들린다”는 수준이며,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나 개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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