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청탁 의혹 녹취를 잇달아 공개하자, 대변인 한 명으로만 대응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전담대응팀을 꾸리고 김민석 대표가 직접 나서는 전면전 태세로 돌아섰다. YTN 같은 내용은 네이버뉴스와 네이트에도 실렸지만 모두 YTN의 동일 보도를 그대로 전재한 것으로, 별도의 독립 취재 결과는 확인되지 않는다. 네이버 뉴스
무시에서 총력전으로 바뀐 민주당
청문 정국 초반 민주당은 '김승원 저격수'를 자처한 한동훈 의원 대응을 담당 대변인 한 명에게만 맡겼다. YTN 그러나 후보자와 브로커, 판사가 얽힌 녹취가 쏟아지자 심야 대책회의를 거쳐 당내 '전담대응팀'을 꾸리기로 했다. 네이버 뉴스
한 의원이 지난 7일 "민주당 오빠 게이트"라며 공세 수위를 높이자, 지난 11일 김민석 대표가 직접 나서 그의 검증을 '녹취 짜깁기'와 '비공개 자료 상납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이진숙 의원급 '퇴출' 대상으로 몰아세웠다. YTN 김 대표는 "검찰 잔당 세력의 사실상 내란 연속 행위가 한동훈의 관종 정치에 의해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뉴스
이런 급선회의 배경에는 출범 초기 지지율 돌파구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이번 의혹이 권력형 사건으로 굳어질 경우의 부담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는 보도의 정황 설명이며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 YTN 실제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지난 9일 라디오에서 임상시험 문제 은폐 의혹에 대해 "아픈 대목들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네이버 뉴스
국민의힘 내부는 오히려 온도 차
국민의힘도 한 의원의 낙마 공세를 마냥 반기지 않는다. 지난 8일 장동혁 대표는 한 의원이 '오빠'를 강조하는 것에 대해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문제점,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견제했다. YTN 반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한 의원의 검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공개 발언해 당권파와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네이버 뉴스 친한계는 청문회 참여를 명분으로 한 의원 복당까지 거론하면서 당권파의 신경을 더 날카롭게 만들고 있다. YTN
같은 국면에서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만 요구하는 반면, 민주당은 불편한 기색을 감춘 채 청와대 기조에 발맞추고 있다. YTN 청와대는 "국민께 설명 기회 제공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고, 한성숙 국무총리는 관련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국회의 시간 남아 있다"고 말했다. YTN 한 의원 기자회견 중 총리실 과장이 신분을 숨긴 채 개입했다는 논란에 총리실은 "송구"하다는 입장을 냈고, 일각에서는 "파면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 다만 이 발언의 주체는 해당 보도 목록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YTN
녹취의 진위와 청탁 의혹의 실체, 국민의힘 내부 복당 논의의 실제 진행 여부, 총리실 개입 경위, 용혜인 후보자 임명 절차의 향후 향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