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026년 9월 3일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U+tv에 ‘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관’을 신설해 주요 프로그램과 음악영화·공연 콘텐츠를 소개하고, 개막일에는 콘텐츠 큐레이션 프로그램 ‘유플tv 매거진’의 제천영화제 특집을 방송한다. 올해 영화제는 51개국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는 역대급 규모로, 메인 상영관도 4개관에서 7개관으로 늘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2026년 9월 3일, LG유플러스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디어파트너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 영화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51개국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 메인 상영관인 제천문화극장은 기존 4개관에서 7개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 LG유플러스는 U+tv에 ‘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관’을 열고 음악영화·공연·예술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 개막일에는 ‘유플tv 매거진’ 제천영화제 특집이 방송되며 장항준 집행위원장, 박선영 아나운서,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이 출연한다.
LG유플러스가 제천영화제 미디어파트너로 나선 이유
LG유플러스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손잡은 배경에는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콘텐츠로 유플러스tv 이용자의 시청 경험을 넓히려는 목적이 있다. 영화제 현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고객도 TV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영화제 기간 고객 초청 이벤트를 마련해 실제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협력의 골자다.
오인호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번 파트너십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협력 확대 전략의 일환임을 시사한다.
51개국 189편, 4개관에서 7개관으로 커진 이번 영화제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규모 면에서 전작보다 뚜렷하게 커졌다. 51개국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이 6일간(9월 3~8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관객과 만나며, 메인 상영관인 제천문화극장은 기존 4개관에서 7개관으로 확대돼 상영 편수를 소화한다. 상영관 수만 놓고 보면 75% 늘어난 셈이다.
이런 물리적 확장은 LG유플러스가 왜 이 시점에 미디어파트너로 결합했는지를 이해하는 실마리이기도 하다. 오프라인 상영관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관객 수도 늘었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전국 단위로 현장을 찾기 어려운 잠재 시청자층도 그만큼 넓어졌다는 의미다. U+tv 특별관은 이 간극을 메우는 온라인 창구 역할을 한다.
영화관에 못 가도 즐기는 법, U+tv 특별관은 어떻게 다른가
이번 협력은 관객 그룹에 따라 체감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충북 제천 현장을 찾는 관객은 늘어난 7개관에서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영화제 기간 마련되는 고객 초청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반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유플러스tv 고객은 특별관에 큐레이션된 음악영화·공연·예술 콘텐츠를 통해 영화제 성격에 맞춰 선별된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된다.
영화제 주최 측 입장에서는 이번 파트너십이 홍보 채널 확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TV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해 현장 티켓 판매나 지역 방문객 수와 무관하게 영화제 인지도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U+tv 특별관에서 실제로 어떤 작품이 몇 편이나 서비스되는지, 189편 전체가 포함되는지 일부만 선별되는지는 발표 자료에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개막일 ‘유플tv 매거진’ 특집에서 확인할 것들
개막일인 9월 3일에는 U+tv 콘텐츠 큐레이션 프로그램 ‘유플tv 매거진’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이 방송된다. 이 특집에는 장항준 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박선영 아나운서,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이 출연해 올해 주요 상영작과 프로그램, 영화제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영화제 전체 라인업을 직접 훑어보기 전에 어떤 작품을 먼저 볼지 가늠하고 싶은 시청자라면 이 특집이 첫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다만 ‘유플tv 매거진’을 U+tv 화면 어느 메뉴에서 찾을 수 있는지, 특별관과 매거진 특집이 별도 메뉴로 운영되는지는 이번 발표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다. 실제 시청을 원한다면 개막일 전후로 U+tv 앱이나 셋톱박스의 콘텐츠 큐레이션 영역을 확인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에너지·안전 인프라 이어 문화까지, LG유플러스 파트너십 확대의 맥락
이번 발표는 LG유플러스가 최근 여러 분야에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잇달아 늘려온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엔씨에너지와 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안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파주 AIDC의 5-Nine 가용성 확보 전략을 다룬 바 있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는 싱크홀·열수송관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는 AIoT 협력을 발표하기도 했다.
두 협력이 모두 인프라 안전과 관련된 실증 사업이었다면,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디어파트너십은 성격이 다르다. 물리적 인프라가 아니라 콘텐츠와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LG유플러스가 통신 인프라 기업을 넘어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와 협업하는 폭을 넓히고 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다만 이번 문화예술 분야 협력이 앞선 두 사례처럼 구체적인 실증 과제나 정량 목표를 동반하는지는 이번 발표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26년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51개국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이 이 기간 동안 관객과 만난다.
U+tv에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콘텐츠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U+tv 이용자는 ‘202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관’을 통해 영화제 성격에 맞춰 큐레이션된 음악영화·공연·예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다만 특별관이 U+tv 화면의 어느 메뉴에 배치되는지 구체적인 경로는 이번 발표에 명시되지 않았다.
‘유플tv 매거진’ 제천영화제 특집은 언제 방송되나요? 개막일인 9월 3일에 ‘유플tv 매거진’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집이 방송된다. 장항준 집행위원장, 박선영 아나운서,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이 출연해 올해 주요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올해 영화제 상영관은 몇 개관으로 운영되나요? 메인 상영관인 제천문화극장은 기존 4개관에서 7개관으로 확대 운영된다. 상영관 수 기준으로 전작 대비 75% 늘어난 규모다.
LG유플러스가 문화예술 분야와 협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인가요? 이번 발표만으로는 LG유플러스의 첫 문화예술 분야 미디어파트너십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오인호 미디어사업담당 상무가 “앞으로도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만큼, 에너지·안전 인프라에 이어 문화 영역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앞으로 확인할 점
LG유플러스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번 협력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부분은 U+tv 특별관에 실제로 서비스되는 콘텐츠 목록과 편수, 그리고 이 특별관이 영화제 종료 이후에도 유지되는지 여부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9월 3일 개막일 ‘유플tv 매거진’ 특집 방송을 먼저 확인한 뒤, U+tv 콘텐츠 큐레이션 메뉴에서 특별관 신설 여부를 직접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영화제는 9월 8일까지 이어지므로, 그 사이 LG유플러스가 특별관 콘텐츠를 추가하거나 방송 일정을 늘릴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