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푸드위크 코리아 2026’이 11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해 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올해 핵심 변화는 소비자 중심 전시에서 기업 간 거래(B2B) 중심 박람회로 무게를 옮긴 것이다. B2B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뜻한다. 팩트인
‘큰 전시회’보다 B2B 전환이 핵심이다

이번 행사는 식품을 둘러보는 소비자 전시를 넘어 국내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상담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을 전한 보도에 따르면 46개국 250여 개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식품기업 500여 개사가 수출상담에 참여한다. CBS노컷뉴스
수출상담에는 스페인 유통업체 메르카도나와 일본 B2B 식자재 유통업체 고베물산 등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고 보도됐다.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된다. 팩트인
전시장에서는 다음 분야가 소개된다.
-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
- 물류·유통 솔루션
- 조리 로봇과 스마트 주방 기기
- 할랄·비건 인증식품과 유기가공식품
-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케어푸드
행사 기간에는 ‘2027 식품외식산업 전망’,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비건인증·할랄세미나도 열린다. 팩트인
참가 규모는 숫자 하나로 단정하기 어렵다
‘역대 최대’라는 표현만 보고 참가 규모를 하나의 숫자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매체별 보도 수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CBS노컷뉴스와 팩트인은 전 세계 46개국 바이어와 국내 1천여 개 식품기업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반면 아시아투데이는 전체 전시회를 47개국 963개사, 1,622개 부스로 보도했다. 정식품의 참가 발표를 전한 파이낸셜투데이는 박람회 규모를 30개국 1,000개사, 1,800부스로 소개했다. CBS노컷뉴스 아시아투데이 파이낸셜투데이
이 차이가 전체 참가국·전체 참가기업·해외 바이어 등 집계 대상의 차이에서 생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참가 규모는 각 보도가 사용한 범위와 함께 읽어야 하며, 46개국 250여 개사는 수출상담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 수치로 구분하는 편이 정확하다.
행사 뒤 확인할 것은 상담 성과다
CBS노컷뉴스와 팩트인의 11월 4일 보도는 개막 현황과 수출상담 구성, 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두 기사에는 실제 계약이나 신규 거래처 확보 실적이 제시되지 않아, 상담 참여 규모만으로 수출 성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현장 방문자는 운영 시간과 입장 절차를 코엑스의 공식 관람 안내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재 보도만으로는 서로 다른 참가·부스 수치 가운데 어느 집계 기준이 최종 기준인지 확정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