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성장대회 2만6000명 참석, 7000명 예상과 왜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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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망인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의 50주년 기도대성회가 지난달 31일 서울 두 곳에서 열렸다. 주최 측 집계로 60개국 2만6000명이 참석했다. 뉴시스

두 장소를 생중계로 연결

잠실학생체육관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원 생중계 구조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행사는 잠실학생체육관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이원 생중계로 연결했다. 참석 인원은 잠실 6000명, 여의도 2만 명으로 발표됐으며, 전체 참석자 가운데 3000명은 세계 60개국에서 온 목회자로 집계됐다. 파이낸셜뉴스

대회 주제는 ‘성령, 세대를 넘어서’였다. 세계 평화와 다음 세대 신앙 계승을 기원했고, 이영훈 CGI 대표총재는 받은 복을 이웃과 세계에 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밝혔다.

7000명 예상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

기도대성회 참석 규모 인포그래픽
기도대성회 참석 규모

9월 26일 사전 보도는 외국인 3000명과 국내 참가자 4000명 등 등록 참가자 7000명을 예상했다. 순복음가족신문

행사 일정은 10월 28~31일 예배·본회의·워크숍·기도회로 소개됐다.

9월 26일 사전 기사에는 마지막 날 예상 인원도 별도로 나온다. 잠실 6000명·여의도 1만 명이었으며, 행사 후 발표는 잠실 6000명·여의도 2만 명이었다. 여의도 인원이 예상과 달라진 이유는 이 기사들과 뉴시스·파이낸셜뉴스의 행사 후 보도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반면 2만6000명은 마지막 날 잠실과 여의도에서 열린 기도대성회의 두 장소 참석자를 합산한 수치다. 따라서 7000명과 2만6000명을 같은 범주의 예상치와 결과로 보고 증감률을 계산할 근거는 부족하다. 이는 각 보도가 집계 대상을 다르게 설명한다는 점에 따른 해석이다.

2만6000명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언론에 밝힌 집계다. 장소별 인원 산정 방식이나 외부 기관의 별도 검증 결과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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