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클라우드·API 보안, 오후 AI 거버넌스…오픈베이스 행사 주요 주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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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가 10월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XI기술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기술 공유 행사 'Tech Sharing Day 2026'(테크 셰어링 데이 2026)을 열었다. 행사는 SaaS 기반 보안, AI 보안·거버넌스, AI 게이트웨이·인프라 등 7개 기술 세션으로 구성됐다고 아이티데일리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기존 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AI 보안과 인프라 영역으로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글은 이번 소식의 핵심을 이렇게 본다. 네트워크·보안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 AI를 지키고 운영하는 기술을 사내 학습 주제로 올렸다는 점이다.

아래에서는 보도로 공개된 주제를 오전·오후로 나눠 정리하되, 일부 주제는 다뤄진 시간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적는다. 같은 회사가 2023년 인터뷰와 2025년 기사에서 밝힌 사내 교육·인력 계획, 다른 기업의 사내 행사 형식과도 나란히 놓는다. 매체 보도가 어디서 같고 어디서 갈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도 정리한다.

행사는 13일 aT센터에서, AXI기술본부 엔지니어가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열렸다

행사 날짜는 아이티데일리가 '지난 10월 13일'로, 디지털데일리와 한스경제가 '지난 13일'로 적었다. 장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다.

참석 대상은 AXI기술본부 임직원이었고, 발표도 같은 본부 소속 엔지니어들이 맡았다. 엔지니어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업무와 고객 환경에서 마주칠 과제와 새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고 디지털데일리는 보도했다.

발표만 이어진 행사는 아니었다. 기술 시연과 질의응답, 기술 퀴즈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를 임직원이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항목보도 내용보도한 매체
행사명Tech Sharing Day 2026(테크 셰어링 데이 2026)6개 매체 공통(표기는 조금씩 다름)
날짜10월 13일아이티데일리·디지털데일리·한스경제
장소서울 양재동 aT센터지디넷코리아·아이티데일리·데일리시큐·디지털데일리·한스경제
대상·발표자AXI기술본부 임직원 대상, 같은 본부 엔지니어 발표6개 매체 공통
구성7개 기술 세션, 시연·질의응답·기술 퀴즈6개 매체 공통

오전은 클라우드·API 보안, 오후는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다뤘다

오전·오후 세션 주제와 시간대가 확인되지 않은 주제의 구분을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2025년 기사 속 오픈베이스 기술 개발 인력 계획(집계 범위 미확인) 인포그래픽
2025년 기사 속 오픈베이스 기술 개발 인력 계획(집계 범위 미확인)

세션 주제는 시간대에 따라 성격이 갈렸다. 오전에는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API 보안을, 오후에는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보안 체계와 거버넌스, AI 서비스 가시성 확보, AI 모델 입출력 보호와 취약점 점검을 다뤘다고 디지털데일리가 전했다.

AI 게이트웨이 기술과 쿠버네티스 기반 AI 인프라의 네트워크 관리 방안도 발표됐다. 다만 이 두 주제가 오전과 오후 중 언제 다뤄졌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한스경제는 AI 게이트웨이를 AI 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기술로 소개했다.

시간대보도된 주제매체가 전한 초점
오전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API 보안변화하는 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방안
오후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보안 체계·거버넌스, AI 서비스 가시성 확보, AI 모델 입출력 보호·취약점 점검기업의 안전한 AI 활용
시간대 미확인AI 게이트웨이 기술, 쿠버네티스 기반 AI 인프라의 네트워크 관리AI 기술이 실제 IT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에 연결되는 방식

표로 놓으면 무게중심이 옮겨 가는 모습이 보인다. 오전 주제는 이미 쓰고 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지키는 문제에 가깝다. 오후 주제는 기업이 AI를 들여와 쓸 때 무엇을 통제하고 들여다봐야 하는지에 가깝다. 이 구분은 보도에 나온 주제를 이 글이 묶어 본 해석이다.

보도에 나온 AI 관련 주제를 매체가 쓴 표현에 맞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보안 체계와 거버넌스: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주제로 소개됐다.
  • AI 서비스 가시성 확보: 오후 세션 주제로 함께 나열됐다.
  • AI 모델 입출력 보호와 취약점 점검: 역시 오후 세션 주제로 묶였다.
  • AI 게이트웨이: 지디넷코리아는 AI 서비스 운영·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썼다.
  • 쿠버네티스 기반 AI 인프라의 네트워크 관리: 아이티데일리는 이런 주제로 AI 기술이 실제 IT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봤다고 전했다.

세션별 제목과 발표자, 진행 순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래서 위 주제들이 7개 세션과 하나씩 대응하는지도 알 수 없다.

회사가 밝힌 목표는 네트워크·보안 전문성을 AI 영역으로 넓히는 것이다

행사 목적에 대한 설명은 회사 측 설명과 관계자 발언에서 나온다. 성격에 따라 나누면 세 갈래다.

  1. 행사 취지(회사 설명):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AI 보안과 인프라 영역으로 넓히고, 새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지디넷코리아는 전했다.
  2. 현재 진단(관계자 발언): 오픈베이스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네트워크와 보안 기술 역시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데이터넷).
  3. 앞으로의 방침(계획): 같은 관계자는 기술 공유와 교육, 실습 기회를 이어 가 임직원의 AI 기술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IT 환경과 요구에 대응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갈래 모두 회사 쪽 설명이다. 행사로 임직원 역량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뀌는지를 보여 주는 수치나 일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관계자 발언의 무게는 기존 네트워크·보안 기술이 AI 시대에 새 역할을 맡는다는 데 실려 있다. 회사가 AI 전문 기업으로 바뀐다는 선언이라기보다, 하던 일의 연장선에서 AI를 다루겠다는 설명으로 읽는 편이 발언 내용에 가깝다고 이 글은 본다.

2023·2025년 회사 측 발언과 나란히 놓으면 '사람과 기술' 강조가 이어진다

세 시점에 회사가 밝힌 학습·인력 관련 내용을 나란히 놓은 정리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사내 학습과 기술 인력을 앞세운 설명은 이번 보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23년도 사업 목표를 묻는 FKII 웹진 Digital 365 인터뷰에서 황철이 대표는 “경쟁력이란 결국 사람과 기술에 달려있다고 늘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그는 인터뷰 당시 기준으로 20년째 매주 화요일 아침 '얼리버드'라는 내부교육을 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엔지니어라는 명칭을 아키텍트로 바꾸고 2025년까지 200명의 SA(Solution Architect)를 보유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다룬 2025년 동아일보 기사(오픈베이스 홈페이지 게재본)에서는 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황 대표가 “사람입니다”라고 답했다. 같은 기사는 전체 인원의 70%가 기술 및 연구개발 인력이고, 기술 개발 인력을 현재 17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오픈베이스 홈페이지).

시점·출처회사 측이 밝힌 학습·인력 관련 내용성격
2023년 FKII 웹진 인터뷰매주 화요일 아침 내부교육 '얼리버드'를 '20년째' 운영당시 현황(대표 발언)
2023년 FKII 웹진 인터뷰2025년까지 SA 200명 보유목표
2025년 동아일보 기사전체 인원의 70%가 기술 및 연구개발 인력기사 서술
2025년 동아일보 기사기술 개발 인력 17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계획
2026년 10월 보도AXI기술본부 엔지니어가 발표한 7개 세션 사내 행사개최 사실

숫자를 겹쳐 읽을 때는 기준부터 확인해야 한다. 2023년 목표는 'SA 200명'이고 2025년 기사의 170명은 '기술 개발 인력'이다. 두 수치가 같은 기준으로 센 인원인지 확인되지 않으므로, 이것만으로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2025년 기사 안에서도 '전체 인원의 70%'와 '170명'이 함께 나온다. 같은 기사는 555명을 그룹 인원으로 명시했다(오픈베이스 홈페이지 게재본). 다만 전체 인원의 70%와 기술 개발 인력 170명이 어느 범위를 센 것인지, 두 수치가 서로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세 시점을 나란히 놓으면, 회사가 사내 학습과 기술 인력을 경쟁력의 중심으로 설명해 온 흐름은 일관된다. 이것은 이 글의 해석이며, 이번 행사가 어떤 사내 교육 체계 안에서 기획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KT의 'AI/DX 데이'와 비교하면 사내 행사 형식의 차이가 드러난다

같은 '사내 기술 행사'라도 누가 말하고 누가 듣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코로나19 확산기에 KT가 연 'AI/DX 데이'는 형식을 견주어 보기 좋은 사례다. 두 행사는 서로 다른 회사의 별개 행사이며, 여기서는 형식만 비교한다.

톱스타뉴스가 뉴시스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KT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현황과 계획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이 행사를 처음 열었다. 현장에는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고, 현장 영상은 사내방송 스트리밍으로 전 임직원에게 실시간 제공됐다.

항목오픈베이스 Tech Sharing Day 2026KT AI/DX 데이
대상AXI기술본부 임직원현장 70여명, 사내방송으로 전 임직원에게 중계
발표자같은 본부 소속 엔지니어사업부문장 기조발표, 사업 담당 임원, 사외 전문가
주제SaaS 보안, AI 보안·거버넌스, AI 게이트웨이·인프라 등AI·빅데이터·클라우드 사업 현황과 계획
진행발표, 시연, 질의응답, 기술 퀴즈기조발표, 세션별 발표, 외부 강연

KT 행사가 사업 비전을 전사에 알리는 데 무게를 뒀다면, 오픈베이스 행사는 한 본부 안에서 엔지니어끼리 실무 기술을 주고받는 쪽에 가깝다고 이 글은 본다. 시기와 맥락이 달라 우열을 가릴 대상은 아니며, 오픈베이스 행사에 외부 연사나 경영진 발표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6개 매체가 전한 공통 내용과 발표일 표기 차이

이번 행사는 지디넷코리아, 데이터넷, 아이티데일리, 데일리시큐, 디지털데일리, 한스경제가 기사로 다뤘다. 네이버 뉴스에 실린 같은 제목의 기사는 지디넷코리아 기사와 같은 글이다.

지디넷코리아·데이터넷·아이티데일리·한스경제는 같은 관계자 발언을 거의 같은 문장으로 실었고, 아이티데일리·데일리시큐·디지털데일리는 사진 출처를 오픈베이스로 밝혔다. 회사가 배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사로 보이며, 기사 수만큼 독립적으로 취재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이 글의 판단이다.

매체행사 시점 표기회사 발표 시점 표기
디지털데일리지난 13일15일 밝혔다
아이티데일리지난 10월 13일표기 없음
한스경제지난 13일16일 밝혔다
지디넷코리아표기 없음16일 밝혔다
데일리시큐최근표기 없음
데이터넷표기 없음표기 없음

공통 내용 사이에서도 눈여겨볼 차이가 있다.

  • 회사 발표일: 행사는 13일 열렸고, 회사 발표일은 매체에 따라 15일 또는 16일로 표기됐다. 디지털데일리는 15일로, 지디넷코리아와 한스경제는 16일로 적었다. 행사일·발표일·기사 게재일을 구분해서 읽어야 한다.
  • 방침 표현: 데일리시큐는 회사 방침을 고객의 다양한 IT 환경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정리했다. 지디넷코리아·데이터넷·아이티데일리·한스경제가 실은 관계자 발언에는 '선제적'이라는 말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으로 나온다.

13일이라는 날짜를 세 매체가 적었지만, 같은 자료를 옮긴 것이라면 세 차례 따로 확인된 날짜로 보기는 어렵다(이 글의 해석). 이 날짜는 회사 발표에 근거한 정보로 받아들이는 편이 정확하다.

참석 규모부터 고객 서비스 연결까지, 아직 알 수 없는 것들

행사 내용은 비교적 자세히 알려졌지만, 판단에 필요한 정보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 참석 인원과 AXI기술본부의 규모·역할
  • 7개 세션 각각의 제목, 발표자, 진행 순서
  • 시연에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쓰였는지
  • 행사명에 '2026'이 붙어 있지만, 이전 회차가 있었는지와 앞으로 정례로 열리는지
  • 회사가 밝힌 경쟁력 강화 방침이 고객 대상 서비스나 사업 계획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일정
  • 2023년 인터뷰의 'SA 200명' 목표가 달성됐는지

이 항목들은 지금 나온 보도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회사의 후속 발표나 공식 자료가 나올 때까지 결론을 미루는 편이 안전하다.

고객사·구직자·투자자가 지금 확인할 것

같은 소식이라도 독자의 처지에 따라 확인할 지점이 다르다.

  • 오픈베이스와 거래하거나 거래를 검토하는 기업: 보도에 나온 AI 게이트웨이, AI 모델 입출력 보호, AI 서비스 가시성은 사내 행사의 발표 주제다. 실제 제공 서비스인지는 회사 창구에 따로 확인해야 한다. 2025년 기사 기준으로 회사가 소개한 서비스에는 TSC(기술지원센터)를 통한 365일 24시간 고객 시스템 관리와, AI 기반 위협 탐지·자동 대응을 결합한 보안관제 서비스가 있었다(오픈베이스 홈페이지 게재본).
  • 취업·이직을 고민하는 엔지니어: 2025년 기사는 공채 제도 유지와 신입 사원 온보딩 패키지·집중 교육·멘토링을 소개했고, 2023년 인터뷰에는 매주 화요일 '얼리버드' 교육이 나온다. 기사 시점이 다르므로 지금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채용 공고나 면접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투자 관점에서 보는 독자: 이번 보도는 사내 행사 소식이며 실적이나 수주를 알리는 내용이 아니다. 황 대표는 2023년 인터뷰에서 2001년 코스닥 상장을 언급했다. 실적 판단은 회사의 정기 공시 같은 공식 자료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 사내 교육을 설계하는 담당자: 본부 소속 엔지니어가 직접 발표하고, 시연·질의응답·퀴즈를 붙이고, 오전에 기존 보안 주제·오후에 AI 보안 주제를 배치한 구성은 참고할 만한 틀이다. 다만 이 구성이 어떤 학습 효과를 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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