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충격적인 성희롱 발언에 경기까지 중단…지소연 경고로 9월 2일 결장 위기

2026년 8월 28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정규리그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가 전반 30분경 약 4분간 중단됐습니다. 주심의 무선 교신에서 나온 성희롱성 발언에 지소연이 격앙된 항의를 이어간 끝에 벌어진 상황으로, 정작 항의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지소연은 다음 달 2일 경기에도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수원FC 위민 구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공식 문제 제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2026년 8월 28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정규리그 수원FC 위민 대 서울시청전 전반 30분경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 배선영 주심이 무선 교신으로 지소연을 겨냥해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지소연의 경기 후 인터뷰로 알려졌습니다.
  • 지소연은 이 발언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경고(옐로카드)를 받았고, 격앙된 항의 끝에 물병을 던지자 배 주심은 레드카드까지 꺼냈으나 실제 퇴장 조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습니다.
  • 이날 받은 경고로 지소연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리그 경기에 결장하게 됐고, 수원FC 위민 구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공식 문제 제기를 준비 중입니다.

목차

  1. 사건 전개: 경고에서 경기 중단까지
  2. 지소연 측 주장과 배선영 주심 측 해명
  3. 이해관계자별로 남은 파장
  4. 자주 묻는 질문
  5. 앞으로 확인할 것들

사건 전개: 경고에서 경기 중단까지

심판의 충격적인 '성희롱 발언'…경기까지 중단 관련 이미지

전반 30분경 배선영 주심이 지소연에게 경고를 준 것이 사건의 출발점입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유튜브 채널의 경기 생중계 화면에 따르면, 경고를 받은 지소연은 곧장 자기 팀 벤치 쪽으로 가 코치진과 스태프에게 격앙된 모습으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배 주심도 벤치 쪽으로 이동해 수원FC 위민 관계자들과 말을 주고받았고, 이 과정에서 지소연은 답답하고 억울한 듯한 큰 제스처와 함께 항의를 이어갔습니다.

시점(전반)상황
30분경배선영 주심, 지소연에게 경고(옐로카드)
직후지소연, 팀 벤치로 이동해 코치진에 격앙된 항의
이어서주심도 벤치 쪽으로 이동, 구단 관계자와 대화
항의 지속 중지소연, 물병 투척
물병 투척 후배 주심, 레드카드를 꺼냈으나 실제 퇴장 조치는 없음
약 4분 경과경기 재개

지소연이 물병까지 던지며 화를 참지 못하자 배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지만 실제로 주지는 않았고, 경기는 4분 정도 중단된 끝에 재개됐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경기 후 지소연의 인터뷰에서 드러났습니다. 지소연은 당시 배 주심이 무선 교신으로 자신을 겨냥한 듯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소연 측 주장과 배선영 주심 측 해명

이번 사건은 지소연의 주장과 배선영 주심 측 해명이 엇갈리는 지점이 있어, 확인된 사실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나눠 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분지소연 측 주장배선영 주심 측 대응
발언 경위무선 교신으로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힘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
항의 이후“제가 어필을 하던 중 그런 얘기를 제 옆에서 한 것”이라며 “그런 말씀 하시면 징계감이에요”라고 했더니 경고를 받았다고 설명항의가 이어지자 “우리끼리 한 말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짐
공식 확인본인 인터뷰로 공개된 내용여자축구연맹이 평가관 보고서·심판 보고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해 확인할 예정,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음

발언을 둘러싼 사실관계 자체가 지소연의 인터뷰를 통해서만 공개됐다는 점은 분명히 짚어야 합니다. 배 주심 측이 부인에서 “우리끼리 한 말이었다”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사실은 전해졌지만, 이 발언이 실제로 무선 교신을 통해 지소연이 들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발언의 정확한 맥락이 무엇이었는지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사안입니다.

이해관계자별로 남은 파장

이번 사건은 당사자인 지소연 한 명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구단과 연맹, 심판 판정 체계 전반으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소연은 이날 받은 경고로 다음 달 2일 열리는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정작 성희롱성 발언의 대상이 항의 과정에서 경고를 받고 결장까지 하게 된 상황이라, 판정 절차 자체에 대한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다만 이 경고가 단순 1회 누적인지, 이전 경고와 합산된 것인지 등 세부 규정 적용 방식은 보도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원FC 위민 구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차원의 이의 제기가 실제로 어떤 형태(징계 요청, 판정 취소 요청 등)로 이뤄질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현장에 있던 경기 감독관이 상황을 파악했으며, 평가관 보고서와 심판 보고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해 열람한 뒤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즉 2026년 8월 29일 현재 시점에서 연맹의 공식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조사 결과나 처리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배선영 주심에 대해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나 향후 배정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정된 조치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지소연은 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나요? 이번 경기에서 받은 경고 때문에 지소연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리그 경기에 결장하게 됐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경고 누적에 따른 자동 출전정지 규정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사안에서 정확히 몇 번째 누적 경고인지, 어떤 규정 조항이 적용됐는지는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배선영 주심은 실제로 어떤 발언을 했나요? 지소연의 경기 후 인터뷰에 따르면 배 주심은 무선 교신 중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는 지소연 측 주장이며,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공식 확인 절차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Q. 경기는 왜, 얼마나 중단됐나요? 지소연이 항의 도중 물병을 던지자 배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며 긴장이 고조됐고,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된 뒤 재개됐습니다. 실제 퇴장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Q. 수원FC 위민 구단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수원FC 위민 구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제기 방식과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Q. 앞으로 이 사안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경기 감독관의 현장 파악에 이어 평가관 보고서와 심판 보고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해 열람한 뒤 구체적 내용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발표 시점은 2026년 8월 29일 현재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들

이번 사건은 발언의 진위와 절차적 공정성이라는 두 갈래 쟁점을 함께 안고 있습니다. 지소연의 인터뷰로 공개된 발언 내용은 아직 여자축구연맹의 공식 조사로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배 주심 측의 “우리끼리 한 말”이라는 해명이 어떤 맥락이었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성희롱성 발언에 항의한 선수가 오히려 경고를 받고 결장까지 하게 된 결과에 대해 구단과 연맹이 어떤 절차적 검토를 내놓을지도 지켜볼 지점입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세 가지로 정리됩니다. 첫째, 한국여자축구연맹이 평가관 보고서와 심판 보고서를 확보한 뒤 내놓을 공식 조사 결과입니다. 둘째, 수원FC 위민 구단이 준비 중인 공식 문제 제기가 실제로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입니다. 셋째, 지소연에게 부과된 경고와 결장 조치가 조사 결과에 따라 재검토될 가능성이 있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 모두 2026년 8월 29일 기준으로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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