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가 3일 미니 4집 ‘PULSE’(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최근 공연 도중 무대를 내려간 일에 대해 “너무 괜찮다”며 원인을 조였던 의상으로 설명했다. 그는 거제 사투리로 “마, 걱정하지 마라. 단디 챙길게”라고 덧붙였다고 한국경제가 전했다.
무대 이탈 당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건강 상태를 우려하는 반응이 나왔다고 텐아시아는 보도했다. 한국경제는 이 일이 컴백을 사흘 앞둔 시점에 벌어져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고 적었다.
이 글은 일정 부담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원이 본인의 설명을 나란히 놓고, 매체별 표현 차이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점을 짚는다. 결론부터 적으면, 지금 읽을 수 있는 원인 설명은 당사자인 원이의 말이라는 점을 전제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확하다(이 글의 해석).
원이는 줄어든 의상 때문에 숨이 막혔다고 직접 밝혔다

MK스포츠에 따르면 원이는 ‘지난달 31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개관식’ 행사의 축하 공연 중 무대를 이탈했다. 여기서 ‘지난달’은 3일자 보도를 기준으로 한 표현이다.
공연은 계속됐다. 남은 멤버들이 빈자리를 메웠고 미나미 등이 원이의 파트를 대신했으며, 이후 복귀한 원이도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
원이는 공연 후 팬 소통 채널에서 세탁으로 줄어든 의상 때문에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가 옮긴 그의 설명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이렇다.
- 경주에 가면 의상을 입고 몇 시간 있기 어려울 것 같아 입지 않고 가겠다고 했다.
- 그사이 의상이 세탁을 거치며 “엄청 줄어들었다”.
- 현장에 도착해 갈아입고서야 줄어든 것을 알았지만, 혼자 사복을 입고 무대에 설 수는 없어 그대로 올랐다.
- “무대 하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너무 놀랐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원래 입어보고 내가 다 확인했어야 했다”며 자신의 확인 부족도 짚었다. 아래 표는 보도에 나온 시점 표현을 그대로 옮긴 흐름이다.
| 보도 속 시점 표현 | 일어난 일 | 전한 매체 |
|---|---|---|
| ‘지난달 31일’(3일자 보도 기준) | 경주 개관식 축하 공연 중 무대 이탈, 이후 복귀 | 한국경제·텐아시아·MK스포츠 |
| 공연 후(한국경제 표현) | 팬 소통 채널에서 의상 문제 설명 | 한국경제·텐아시아·비즈엔터 |
| 3일 오후 2시 | 미니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질문에 답변 | bnt뉴스 |
| 3일 오후 6시(발매 예정으로 보도) | 미니 4집 ‘PULSE’ 음원 공개 | 텐아시아·케이스타뉴스 |
‘일정 탓 컨디션 난조’ 우려와 본인 설명은 원인을 다르게 본다

무대 이탈 소식이 알려진 뒤 비즈엔터는 일부 팬들이 컴백 준비와 각종 행사 등 빡빡한 스케줄 탓에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고 전했다. MK스포츠는 이후 원이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고 적었다.
원이의 답은 원인을 몸 상태가 아니라 옷에서 찾는다. MK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의상 문제로 인한 것이며 현재는 괜찮다고 밝혔고, 쇼케이스에서도 “저는 너무 괜찮다”고 말했다.
| 쟁점 | 제기된 우려 | 원이의 설명 |
|---|---|---|
| 원인 | 빡빡한 스케줄에 따른 컨디션 난조 아니냐(비즈엔터가 전한 일부 팬 반응) | 세탁으로 줄어든 의상이 조여 호흡이 어려웠다(한국경제) |
| 현재 상태 | 건강이상설(MK스포츠), 건강 상태 우려(텐아시아) | “저는 너무 괜찮다”(MK스포츠) |
| 앞으로 | 컴백 직전 시점에 대한 걱정(한국경제) | “마 걱정하지 마라. 단디 챙길게”(bnt뉴스) |
이 표를 읽을 때 짚어 둘 점은 다음과 같다.
- 한국경제·텐아시아·MK스포츠는 의상 문제라는 원인을 원이가 팬 소통 채널(플랫폼)에서 밝힌 설명으로 전한다.
- 데일리안은 기사 첫 문장에서 “최근 축제 무대에서 의상이 조여 힘들어했던 모습”이라고 적어, 같은 내용을 매체의 서술로 옮겼다.
- 비즈엔터가 전한 일정 부담론은 ‘일부 팬들’의 우려로 소개됐다.
이 글의 해석으로는, 지금 확실히 쥘 수 있는 것은 ‘원이가 의상 문제라고 설명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제3자의 확인과는 다른 층위다. 같은 이유로, 팬들의 우려 역시 일정 부담이 원인이었다는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매체별로 게재한 인용문의 표현은 조금씩 다르다
3일 행사는 미디어 쇼케이스였고, 원이는 이 자리에서 당시 상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고 데일리안은 전했다. 매체별로 게재한 인용문은 핵심 동사와 함께 옮긴 말이 조금씩 다르다.
| 매체 | ‘거제 상여자’ 문장의 표현 | 함께 옮긴 말 |
|---|---|---|
| 한국경제 | 그런 옷 따위에 넘어가지 않는다 | “저의 문제였다” |
| 텐아시아 | 옷 따위로 넘어지지 않는다 | “사전에 옷을 확인하지 않은 내 탓도 있다” |
| 비즈엔터 | 옷 따위에 쓰러지지 않는다 | “사전에 의상을 확인하지 않았던 내 실수였다”(발언 자리는 아래 참고) |
| MK스포츠 | 그런 것에 넘어가지 않는다 | “확인하지 못한 나도 문제였다” |
| 데일리안 | 옷 따위에 넘어가지 않는다 | “제 문제였다” |
| 케이스타뉴스 | 그런 옷 따위에 넘어가지 않는다 | “옷이 조였는데 제가 밥을 많이 먹었나 생각했다” |
- 표의 여섯 매체 모두 ‘거제 상여자’ 문장과 ‘밥을 많이 먹었나’라는 말, 걱정하지 말라는 당부를 전했다.
- 동사는 ‘넘어가지 않는다’(한국경제·MK스포츠·데일리안·케이스타뉴스), ‘넘어지지 않는다’(텐아시아), ‘쓰러지지 않는다’(비즈엔터)로 나뉜다.
- 비즈엔터에서는 ‘내 실수였다’는 말이 팬 소통 플랫폼 해명을 소개한 문장 뒤에 이어져, 쇼케이스에서 한 말인지 기사 문장만으로는 가리기 어렵다(이 글의 해석).
- bnt뉴스는 사투리 인사가 ‘거제 상여자’답게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해 달라는 요청에 대한 답이었다고 전했다.
어느 표현이 실제 발언 그대로인지는 기사 문장만으로 가릴 수 없다. 원래 어떤 단어였는지 따지려면 현장 영상과 대조해야 한다.
이탈 순간은 ‘Runway’ 안무 도중, ‘Love Attack’ 이후로 서술됐다
무대를 내려간 순간을 두 매체는 각각 이렇게 적었다.
- 한국경제: ‘Runway’ 안무를 소화하다 표정이 굳어진 뒤 자리를 벗어났다.
- MK스포츠: ‘러브 어택’(Love Attack) 이후 의상 문제로 무대를 이탈했다.
한국경제는 ‘Runway’ 안무 도중으로, MK스포츠는 ‘Love Attack’ 이후로 서술했다. 두 표현만으로 보도가 충돌한다고 볼 수는 없다. 행사를 부르는 말도 매체마다 다르다. 텐아시아는 개관식 ‘축하 공연’으로, 데일리안은 ‘축제 무대’로, 비즈엔터는 ‘최근 한 행사’로 불렀다.
당시 영상을 찾아보려는 독자라면 한국경제가 적은 ‘Runway’ 안무 대목과 MK스포츠가 적은 ‘러브 어택’ 이후 대목을 함께 살펴보면 두 서술을 각각 대조할 수 있다.
해명이 나온 자리는 미니 4집 ‘PULSE’ 컴백 쇼케이스였다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이뤄진 그룹이고, 비즈엔터는 원이를 그룹의 리더로 소개했다. 케이스타뉴스에 따르면 쇼케이스에는 이 다섯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원이의 해명이 나왔다.
텐아시아에 따르면 앨범명 ‘PULSE’는 심장의 박동을 뜻하며, 수록곡은 다음 5곡이다.
- With(위드) — 타이틀곡
- Finest Thing(파이니스트 띵)
- 백화요란 (Inside Out)
- MEME(미미)
- Dragon(드래곤)
텐아시아는 타이틀곡을 오랫동안 기다려 온 상대와 마주한 순간의 감정을 표현한 노래로 소개했다. 한국경제는 서정적인 도입부에서 힘찬 후렴으로 이어지는 전개와 다섯 멤버의 팀워크를 강조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비즈엔터에 따르면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With’와 수록곡 ‘백화요란’ 무대가 공개됐다. 음원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케이스타뉴스는 보도했다.
원인·회사 입장 등은 아직 열린 질문이다
원이의 해명으로 걱정의 방향은 분명해졌지만, 다음 항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원인에 대한 제3자 확인: 의상 문제라는 설명은 원이 본인의 말로 전해졌다. 의료진 소견이나 진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소속사 입장: 텐아시아·비즈엔터·케이스타뉴스 기사에서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제공처로 표기됐다. 원인에 관한 회사 명의 설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 세탁 경위: 원이는 “그사이에 의상을 세탁 맡기셔서 엄청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누가 어떤 과정에서 맡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팬 소통 채널 글의 게시 시점과 전문: 한국경제는 ‘공연 후’라고 적었고, 매체마다 옮긴 대목이 다르다.
- 이탈 시점의 서술: 한국경제는 ‘Runway’ 안무 도중으로, MK스포츠는 ‘러브 어택’ 이후로 적었다. 두 표현만으로 충돌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당시 공연 순서 전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 쇼케이스 발언의 정확한 단어: 매체별로 넘어가다·넘어지다·쓰러지다로 다르게 인용됐다.
- 이후 활동 일정: MK스포츠는 리센느가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식을 다시 확인하려면 이 순서로 보면 된다
- 팬 소통 채널 원문을 먼저 본다. 매체마다 옮긴 대목이 다르다. 한국경제는 세탁 경위를 길게 옮겼고, 비즈엔터는 “옷이 지나치게 조여서 무대를 잠시 내려간 것”이라는 문장을, 케이스타뉴스는 옷이 조여 숨이 안 쉬어졌다는 취지를 전했다.
- 쇼케이스 발언은 한 기사만 보지 말고 위 표처럼 두 곳 이상을 대조한다.
- 같은 기사의 전재를 별개 확인으로 세지 않는다. MK스포츠 기사는 매일경제 사이트와 네이트에도 같은 내용으로 실렸다(매일경제, 네이트). 세 곳에서 보여도 한 매체의 기사다.
- 무대 영상을 찾아볼 때는 한국경제가 적은 ‘Runway’ 안무 대목과 MK스포츠가 적은 ‘러브 어택’ 이후 대목을 함께 본다.
- 소속사 공지가 나오면 본인 설명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대조한다.
- 본인이 밝힌 범위를 넘는 건강 추측은 사실처럼 옮기지 않는다(이 글의 의견).
3일 쇼케이스에서 원이가 전한 요지는 옷이 조였던 것이고 지금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 설명을 바꾸거나 보완할 자료가 새로 나오기 전까지는, 이를 본인의 설명으로 읽어 두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이 글의 해석).
참고 자료
- 한국경제 · “옷 따위에 넘어가지 않아”…리센느 원이, 무슨 일이 있었길래
- 텐아시아 · 리센느 원이 역시 거제 상여자…건강 이상설에 마 걱정하지 마라
- 비즈엔터 · 리센느 원이 “거제 상여자, 옷 따위에 쓰러지지 않아” 무대 이탈 사고 해명
- MK스포츠 · 리센느 원이 “건강이상설? 나는 거제 상여자…전혀 걱정 안해도 돼”
- 매일경제 · 리센느 원이 “건강이상설? 나는 거제 상여자…전혀 걱정 안해도 돼”(MK스포츠 기사)
- 네이트 · 리센느 원이 “건강이상설? 나는 거제 상여자…전혀 걱정 안해도 돼”(MK스포츠 기사)
- bnt뉴스 · 리센느 원이, 건강 걱정에 ‘거제 상여자’ 면모 “마 걱정하지 마라, 단디 챙길게”
- 케이스타뉴스 · ‘거제 상여자’ 리센느 원이, 건강이상설 해명
- 데일리안 · 리센느 원이, 축제 무대 이탈에 “너무 괜찮다…단디 챙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