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건 개는 모습, 로봇이 배운다고?” 피지컬 AI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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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는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하도록 움직이는 AI 기술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로봇이 물건을 쥘 때 세기를 조절하는 것도 이 기술로 학습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로봇의 일반적인 조건은 인간을 대신해 일하고 자동 장치로 움직이며 주변 상황에 스스로 반응하는 것이다.

로봇에게 일 가르치는 방법, 이렇게 바뀌고 있다

피지컬 AI 데이터 수집 4가지 방식의 구조도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으로 보도에 등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사람 몸에 바디캠을 붙여 움직임을 기록
  • 텔레오퍼레이션: 사람이 로봇을 직접 조작해 영상·관절 움직임·자세 데이터를 축적
  • 강화학습: 로봇이 스스로 행동을 시도하고 보상에 따라 전략을 개선
  • 디지털 트윈·시뮬레이션: 공장·물류창고 같은 작업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로봇 '옵티머스'용 데이터를 확보하려 직원들에게 모션 캡처 슈트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시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방식을 바꿔 근무 현장에 카메라를 설치, 작업자가 물건을 집거나 티셔츠를 접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로봇을 학습시키고 있다. 같은 보도의 사진 설명에는 롯데호텔이 직원에게 바디캠을 부착해 수건 접는 방법을 데이터로 축적하는 사례도 담겨 있다.

로봇이 매번 실제로 움직이며 시행착오를 겪게 하면 시간·비용·안전상 제약이 있어,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과 시뮬레이션을 함께 쓴다고 머니투데이는 전한다.

국내에서는 누가 이 경쟁에 뛰어들었나

같은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참여는 이렇게 나뉜다.

  • NC AI: 주요 피지컬 AI 과제 수행사로 발탁돼 데이터를 만들고 있으며, 같은 보도의 사진 설명에 따르면 디지털 트윈 기술로 로봇 개의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
  • 현대로템: 국방 분야에서 NC AI와 협력해 무인 장비·로봇용 피지컬 AI 통합 시뮬레이터 개발을 추진 중
  • LG전자 등이 참여하는 휴머노이드 국책과제: NC AI가 축적한 모션 데이터와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로 GMT(General Motion Tracking) 초기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람 동작을 휴머노이드에 맞게 바꾸는 '휴먼-로봇 리타게팅'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있다

보도는 한국이 AI 전반에서는 글로벌 3강을, 피지컬 AI에서는 제조업 강점을 바탕으로 1강을 목표로 한다고 전한다. 다만 현대로템과의 통합 시뮬레이터나 휴머노이드 국책과제의 완료 시점, 실제 적용 일정은 이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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