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유방암 멍울, 여유증과 다른 점과 검사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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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1% 미만으로 드물지만, 주로 60~70대에 진단되는 경향이 있다. 한쪽 가슴에 잘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멍울이나 새로운 변화가 생겼다면 통증이 없어도 검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데일리안이 전했다.

멍울의 양상은 다르지만 촉감만으로 확정 못해

여유증과 남성 유방암에서 보도된 멍울 양상의 병렬 비교와 진료 연결을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보도에서 설명한 전형적인 양상은 다음과 같다. 다만 이는 진단 기준이 아니라 진료 필요성을 판단할 때 참고할 특징이다.

  • 여유증: 대체로 양쪽 가슴에 생기며, 멍울이 부드럽거나 탄력이 있고 누를 때 아픈 경우가 많다.
  • 남성 유방암: 주로 한쪽 가슴에 잘 움직이지 않는 단단한 멍울이 생기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 함께 살필 변화: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 유두 함몰, 귤껍질처럼 변하는 피부, 겨드랑이 림프절 비대다.

그러나 멍울의 촉감이나 통증 유무만으로 암과 여유증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국립정신건강센터에 2006년 4월 15일 등록된 인용 게시물도 일반적인 유방암 증상으로 통증 없는 딱딱한 혹, 유두의 핏물·함몰, 피부 함몰 등을 열거했다. 다만 이 자료는 여성을 중심으로 작성된 오래된 안내이므로 남성의 검진 주기까지 제시하는 근거로 확대할 수는 없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새 변화가 있으면 자가 판별보다 진료

채수민 경희대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남성도 유관을 포함한 유선조직이 있어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령 외에도 유방암 가족력, BRCA2 유전자 변이, 방사선 노출, 비만, 성호르몬 환경 변화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슴에 전에 없던 멍울이나 피부·유두 변화가 나타났다면 촉감으로 병명을 정하지 말고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60대 이상이거나 유방암 가족력·유전자 변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남성에게는 전문의 상담이 권고됐으며, 고위험 유전인자가 있다면 유전상담과 검사 결과에 맞춘 검진 계획이 제안됐다.

이번 보도에는 증상이 없는 남성 전체에 적용할 정기검진 주기나 검사 시작 연령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개인별 검사 방법과 시점은 증상과 위험 요인을 토대로 의료진에게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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