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026년 9월 17일부터 제타플렉스 잠실점 델리 코너에서 신상품을 메뉴별 약 3개월간 시험하는 ‘파일럿 키친’을 운영한다. 첫 메뉴 ‘보일링 씨푸드’는 12월 말까지 판매하며, 고객 의견은 월 1회 모은다. 매일경제와 한국면세뉴스는 롯데마트가 9월 27일 이 내용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 번 맛보는 시식 행사와 무엇이 다른가

파일럿 키친은 정식 출시가 결정된 상품을 홍보하는 공간이 아니라, 개발 중인 메뉴를 실제 고객에게 먼저 판매하고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 매장으로 소개됐다. 매장에 상시 배치된 QR코드로 맛·구성·가격에 관한 의견을 받고, 이를 월 1회 취합해 향후 상품 개발과 출시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롯데마트 설명을 전한 보도에 따르면 기존 델리 신상품은 상품기획자와 제조 파트너사가 콘셉트·레시피를 정한 뒤 내부 직원이나 별도 평가단의 관능평가를 거쳐 출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번에는 실제 구매 고객의 평가를 개발 단계에 포함한다는 점을 변화로 내세웠다. 한국면세뉴스
이를 해석하면 핵심은 ‘고객이 먼저 맛본다’는 행위 자체보다, 약 3개월 동안 판매와 평가를 병행하고 의견을 반복해서 모은다는 구조에 있다. 다만 어떤 응답이 레시피·구성·가격 변경으로 이어지는지, 상품성을 판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발표 내용에 나오지 않았다.
첫 테스트 메뉴와 판매 가격

첫 테스트 메뉴는 해산물·소시지·감자 등을 소스와 함께 조리한 보일링 씨푸드다. 고객이 해산물과 추가 재료를 선택할 수 있고, 파스타면 등 사이드 메뉴도 마련됐다. 세 가지 기본 구성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매일경제
- 보일링 씨푸드: 2만3900원
- 보일링 랍스터: 4만9900원
- 보일링 파티팩: 9만9900원
이 가격들은 첫 테스트 기간에 안내된 판매가다. 추가 재료와 사이드 메뉴별 가격, 고객 의견을 반영한 가격 변경 여부, 정식 상품 전환 뒤의 판매가는 기사 발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정식 상품 전환은 아직 결과가 아니다
롯데마트는 약 3개월 동안 고객 반응과 판매 가능성을 살핀 뒤 상품성이 확인된 메뉴를 정식 상품으로 전환하고, 향후 시그니처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면세뉴스 따라서 현재 확인된 것은 테스트 운영과 향후 계획이며, 보일링 씨푸드의 정식 출시나 다른 점포 확대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다음 확인 지점은 월 1회 취합한 의견이 실제 메뉴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와 12월 말 테스트가 끝난 뒤 정식 전환 여부가 발표되는지다. 현재 공개된 내용에는 결과 발표일, 전환 기준, 다른 점포의 파일럿 키친 운영 일정이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