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미국 아시안 명예의 전당 평생공로 메달 받아…로제·노모 히데오도 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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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아시안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센테니얼 평생공로 메달’을 받았다고 CJ ENM이 8일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블랙핑크 로제, 전 메이저리거 노모 히데오 등도 함께 헌액됐다. 헤럴드경제

30여 년간 영화·음악·방송 분야에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떤 상이고, 왜 받았나

센테니얼 평생공로 메달은 사회 전반에서 장기간 업적과 영향력을 쌓은 인물에게 주는 특별상이다. 연합뉴스TV

CJ ENM은 이 부회장이 30여 년간 영화·음악·방송 분야에서 K콘텐츠의 해외 확산과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헤럴드경제는 관련 배경으로 CJ의 1995년 드림웍스 SKG 투자와 1998년 CGV 강변 개관을 소개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는 이 부회장이 2020년 제임스 홍, 2021년 낸시 콴, 2024년 코니 정에 이어 네 번째 수상자라고 전했다.

시상은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맡았다. 그는 “제가 K-팝의 대부라면 이미경 부회장은 K-컬처의 대모”라고 말했다.

함께 이름 올린 헌액자들

같은 시상식에서 함께 헌액된 다양한 분야 인사 구조도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여러 분야 인사가 함께 헌액됐다.

  • 블랙핑크 로제 (음악·K팝 영향력)
  • 전 메이저리거 노모 히데오 (스포츠 개척자)
  •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외식 브랜드 딘타이펑 (기업 부문)
  • 영화배우 리사 루, 프로듀서 심란 바이완, 가수 제시카 산체스

2004년 설립된 아시안 명예의 전당은 아시아계 및 원주민의 문화적 유산과 성취를 기리고 문화·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가 남길 가장 큰 유산은 단순히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 다음 세대가 더 큰 꿈을 꾸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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