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런던 전시, 10월 1일 무엇이 달라지나

약 2분 읽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 21일 이건희 컬렉션 국외순회전을 10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런던 영국박물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79건 164점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 15점이 출품된다. 한국일보

런던에서 만나는 100건

이번 전시는 워싱턴DC와 시카고에 이은 세 번째이자 마지막 국외 순회전이다. 두 국내 기관 출품작에 영국박물관 소장품 6건을 더해 총 100건을 공개하며, 국보 10건 27점과 보물 13건 23점이 포함된다. 파이낸셜뉴스

전시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대 유물과 고려 공예, 조선 회화에 이어 백남준·신학철 등의 근현대 작품을 배치해 한국 미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방식이다.

미국 전시와 달라진 작품

미국 순회전에 없었던 국보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과 ‘까치와 호랑이’가 새로 출품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출품작 15점 가운데 7점도 미국 전시에는 없었던 작품으로, 백남준의 비디오 조각 ‘브람스’와 높이 390㎝인 신학철의 ‘한국근대사-종합’ 등이 포함된다. 한국일보

해석하면 런던 전시는 기증 자체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한국 문화의 시간적 흐름을 강조한 구성이다. 관람할 때 새 출품작만 따로 찾기보다 고고 유물에서 근현대미술로 이어지는 배치 속에서 작품의 위치를 확인하면 전시 기획의 차이를 더 분명히 읽을 수 있다.

9월 21일 발표 시점에는 아직 개막 전이다. 관람료와 예매 방식, 문화상품의 구체적인 종류와 가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블로그 네클이 함께 운영하는 무료 서비스

접속 - | 오늘 - | 어제 - | 전체 -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