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보도 시점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584억원, 영업이익 11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45.0%로 비교 대상 흑자 기업 중 가장 높았다. 디지털데일리
다만 디지털데일리는 이번 분기 용역수익 증가와 판매관리비 감소도 이익 개선에 기여해, 모든 성과를 신약 판매 확대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
5개 기업 실적은 얼마나 달랐나
디지털데일리가 전한 연결 기준 실적은 다음과 같다. 영업손실을 낸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4곳의 영업이익률은 셀트리온 33.3%, 삼성바이오로직스 42.9%, SK바이오팜 약 45.0%, 파마리서치 36.5%였다.
| 기업 | 매출 | 영업이익·손실 |
|---|---|---|
| 셀트리온 | 1조5755억원 | 5253억원 |
| 삼성바이오로직스 | 1조4903억원 | 6401억원 |
| SK바이오팜 | 2584억원 | 1163억원 |
| SK바이오사이언스 | 1824억원 | -112억원 |
| 파마리서치 | 1715억원 | 626억원 |
블로터는 영업이익을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일반관리비 등 각종 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설명한다. 따라서 매출이 큰 기업과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은 같지 않을 수 있다.
이익률만으로 순위를 매기기 어려운 이유


수익 구조가 서로 다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즉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과 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주력이다.
- 셀트리온은 특허 보호기간이 끝난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높은 유사성이 입증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생산해 판매한다.
-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신약을 미국 직접판매망으로 판매한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개발·판매와 위탁생산을 병행한다.
-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국내외에 판매한다.
같은 분기 숫자라도 생산시설 가동, 제품 구성, 연구개발비, 직접판매 여부가 달라 단순한 매출·이익률 비교만으로 사업의 우열을 확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이 글의 해석이다. 각 회사 공시와 세부 비용 내역을 대조하지 않은 만큼, 수치의 지속 가능성은 아직 판단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