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일 구진희 씨(55)가 지난달 18일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과 양측 신장을 3명의 환자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구씨는 지난달 12일 딸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쓰러졌고, 국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TV
생전 뜻을 가족이 따랐다

가족은 구씨가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왔다며 그 뜻을 따르기로 했다. 남편 김기선 씨는 아내와 장기기증에 관해 이야기했고 딸들도 같은 뜻을 들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김씨는 2021년 자신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시신을 기증한 일도 가족에게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는 남편이 밝힌 가족의 결정 배경이다.
25년 투병 중에도 이어진 봉사

구씨는 2001년 임신 중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을 진단받은 뒤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25년간 입원과 치료를 반복했다. 연합뉴스TV는 투병 중 이어간 활동으로 다음 사례를 전했다.
- 직원들의 어린 자녀 돌봄
- 신입 직원의 회사 생활 적응 지원
- 환우 위로와 캄보디아·몽골 봉사활동
쓰러진 직접 원인은 보도 표현이 엇갈린다. 세계일보 기사의 도입부에는 뇌출혈, 후속 본문에는 호흡 곤란 증세가 적혔고, 위키트리는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위키트리 따라서 공개된 보도만으로 직접 원인을 확정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