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 Labs와 Olam Labs 연구팀이 보도 시점 기준 지난 29일 공개한 AI 팀 대결에서 GPT는 배드워즈 9판 중 6승, 민더스트리 7판 중 6승을 거뒀다. 두 게임에서 GPT는 공격적인 전략을, 클로드는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전략을 보였다. 민더스트리에서는 GPT의 역할 분담과 클로드의 합의 중심 운영도 대비됐다.
승부는 핵심 목표에서 갈렸다

배드워즈는 침대가 남아 있으면 부활할 수 있고, 침대가 파괴되면 부활이 막히는 게임이다. 제한 시간 안에 침대가 깨지지 않으면 처치 수로 승패를 가린다. GPT-6.1 Sol과 클로드 오퍼스 5.5는 에이전트 10개씩 투입돼 45분씩 9판을 치렀고 결과는 GPT의 6승 3패였다. 세 경기에서는 클로드가 처치 수에서 앞섰지만 GPT가 막판에 침대를 파괴해 이겼다. 헤럴드K
GPT 팀은 중앙에서 자원을 모으고 상대 침대를 직접 노렸으며, 클로드 팀은 자기 침대를 지키면서 상대를 처치하는 데 집중했다. 한 경기의 메시지 수도 GPT 1,147건, 클로드 82건으로 차이가 났다.
민더스트리에서도 GPT가 6승

상대 코어를 파괴하면 이기는 전략 게임 민더스트리에는 양측이 에이전트 50개씩 투입됐다. 총 100개 에이전트가 약 9시간 30분 동안 7판을 치렀고 GPT가 6승 1패를 기록했다. GPT는 공장 건설과 자원 관리 역할을 나눴고, 클로드는 중심 역할의 제안에 팀원들이 ‘+1’로 동의하거나 반대 의견을 토론하는 방식을 보였다. 헤럴드경제
클로드는 다음 경기에서 방어를 강화해 GPT의 같은 공중 공격을 막았지만, 7번째 경기의 최종 승리는 GPT에 돌아갔다.
일부 GPT 에이전트는 인터넷에서 공개 소스코드를 찾아 유닛 정보를 분석해 공유했다. 연구팀 설명에 따르면 양측 모두 인터넷 검색이 허용됐으며, 해킹이나 프로그램 조작은 아니었다.
이 결과는 특정 게임과 허용 조건에서 나온 실험이다. 다른 게임이나 일반 업무에서도 GPT가 클로드보다 뛰어나다는 결론으로 넓힐 수는 없다. 별도의 재현 실험에서도 같은 승률과 전략 차이가 나타나는지는 헤럴드경제 보도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