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11월 3일 교육혁신선도지역 2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7년 시작하며 연간 최대 40억 원, 첫해 약 3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개 구에서 무엇을 추진하나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의 성장·정주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2유형은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를 필수 과제로 한다.
부산에서는 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를 우선 지원한다.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과 돌봄·방과 후 체계,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구별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중구: 글로벌·관광
- 서구: 의료·보건
- 동구: 항만·역사
- 영도구는 해양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 금정구: 생태·인공지능
고교·대학·산업을 연결하는 ‘부산 성장 내비게이션’과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열린학교’도 추진된다.
3년 운영 뒤 평가, 12월까지 계획 보완

지원은 3년간 운영한 뒤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2년 더 받을 수 있다. 따라서 ‘5년 지원’은 처음부터 5년 전체가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평가에 따른 연장 기간을 포함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 맞다.
부산시는 11~12월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세부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12월 계획서를 제출한 뒤 2027년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별 참여 범위와 사업별 운영 방식은 이 계획서에서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