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6주기, 이재용 중동 귀국 직후 수원 선영 참배…전·현직 경영진도 추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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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아랍에미리트(UAE)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 점검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경기 수원 선영으로 향해 고 이건희 선대회장 6주기를 추도했다. 오전 8시 38분께 도착해 10여분간 헌화와 참배를 했다. 이데일리

기일인 25일이 일요일이라 추도식은 이틀 앞당겨 23일 열렸다. 올해는 유족들이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한 뒤 처음 맞는 추도식이고, 이 회장의 삼성전자 회장 취임 4주년을 나흘 앞두고 열렸다. 이데일리

참배 경과와 추모 음악회 일정

이 회장은 묘소 앞에서 두 차례 절을 올린 뒤 묵례했고, 술잔을 받아 묘소를 한 바퀴 돌며 술을 뿌리는 의식을 진행했다. 1코노미뉴스

같은 날 오전 11시 5분께는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내외가 따로 선영을 찾아 15분가량 머물다 떠났다. 이데일리 잡포스트는 이재용 회장이 UAE 출장에서 귀국한 뒤 홀로 선영을 찾아 부친을 추모했다고 전했다. 잡포스트

오는 28일에는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6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도식에 참석한 삼성 경영진들

두 매체가 보도한 서로 다른 범위의 참석자 명칭을 보여주는 구조도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2026년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증가율 인포그래픽
2026년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증가율

두 매체는 참석자를 서로 다른 범위의 명칭으로 보도했다.

  • 투데이코리아: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이 조화를 들고 선영을 참배했다고 보도 투데이코리아
  • 1코노미뉴스: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현직 사장단 50여명이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고 보도 1코노미뉴스

보도에 쓰인 대상 명칭이 달라 두 수치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정확한 전체 참석 규모는 확인되지 않는다.

추모와 실적, 그리고 보도별 초점

이 선대회장은 1974년 자금난을 겪던 한국반도체에 사재 50만달러를 투자하며 반도체 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데일리 이데일리가 삼성전자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39.4%, 낸드는 29.3%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투데이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2.5% 급증한 107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고, 같은 기간 매출도 126.6% 늘어난 195조원을 기록했다. 투데이코리아 잡포스트는 실적 개선의 주된 배경으로 AI 투자 확대에 따른 HBM 수요 증가와 D램·낸드 가격 상승을 들었다. 잡포스트

이 수치들은 추도식 전후 보도에서 이 선대회장의 선행 투자 유산을 설명하는 근거로 쓰였다. 투데이코리아는 “이러한 초격차 경영으로 기틀을 닦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00조원이라는 세계 기업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전했다. 투데이코리아 다만 경영 유산이 실적에 기여한 정도나 직접적 인과는 제공된 자료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투데이코리아는 경영 성과를 강조했고, 잡포스트는 일부 외신의 우려를 전했다. 잡포스트는 “외신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와 원화 강세,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함께 지적하며, 실적이 좋아도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 못 미치면 주가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잡포스트 잡포스트 보도만으로는 해당 외신의 이름과 원문, 실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없다.

다음으로 예정된 추모 일정은 28일 경기 용인에서 열릴 6주기 추모 음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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