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3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중간선거 유세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잘 지낸다며 “핵미사일 112개”를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112개가 나온 발언 맥락
트럼프는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로 말한 뒤 김 위원장을 거론했다. 이어 “나는 김정은과 아주 잘 지낸다”며 “누군가가 핵미사일 112개를 갖고 있을 때는 잘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는 김 위원장 언급 직후 나온 말이라는 점에서 112개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는 매체의 해석이며, 해당 수치의 산정 근거가 확인됐다는 뜻은 아니다.
8월의 57개와 바로 비교하기 어려운 이유

트럼프는 8월 19일에는 김 위원장이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의 “핵미사일 112개”와는 숫자뿐 아니라 대상 표현도 다르다. 파이낸셜뉴스
따라서 57에서 112로 실제 보유량이 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인사이트는 두 수치가 달라진 배경과 정보 출처에 의문이 남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트럼프는 같은 연설에서 이란에 대해서는 “절대 핵미사일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확인할 지점은 112라는 수치의 정보 출처와 산정 기준, 8월의 57개와 같은 범주를 센 것인지 여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