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대표팀이 2026년 10월 2일 대만을 결승에서 3대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금메달을 땄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치른 8세트를 모두 이겼다. S저널
3대0 뒤에 있었던 두 차례의 역전

결승 스코어는 일방적이었지만 세 세트의 흐름이 모두 같지는 않았다. 한국은 1·2세트 초반 대만에 주도권을 내준 뒤 주요 교전에서 승부를 뒤집었고, 3세트에서는 주도권을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디넷코리아
8세트 전승은 다음 세 단계로 구성됐다.
- 9월 30일 조별리그: 대만·인도·홍콩을 상대로 3세트 승리
- 10월 1일 준결승: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세트 승리
- 10월 2일 결승: 대만을 상대로 3세트 승리
세 단계의 날짜와 상대, 세트 수는 S저널이 전한 대회 기록에 따른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이번 금메달은 e스포츠가 정식 메달 종목으로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 LoL 종목 2연패다. 이번 결승 상대도 항저우 대회와 같은 대만이었다. S저널
결승 선발은 제카, 페이커는 조언 역할

결승 선발은 최우제·김건부·김건우·이민형·류민석이었다. 주장 이상혁은 결승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인도전에 선발로 나섰다. 시대일보
미드라이너로 결승에 출전한 김건우는 이상혁이 챔피언 구도와 아이템 선택 등에 조언해 줬다고 말했다. 이상혁도 직접 뛰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다 같이 우승하고 이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들이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대일보
이를 두고 결승 선발 여부와 대회 기여를 같은 의미로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 경기에서는 김건우가 미드라이너를 맡았고, 이상혁의 역할은 주장과 조언자로도 제시됐기 때문이다.
이상혁·최우제·류민석은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받았고, 김건부·김건우·이민형은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아경제
한국 e스포츠의 최종 성적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전체 5개 메달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4개보다 하나 늘었지만, 출전 전 내건 9개 종목 메달 획득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지디넷코리아는 전했다. 지디넷코리아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북미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 준비에 들어간다. 다만 인용 보도에는 대회 개막일이나 선수별 합류 일정이 제시되지 않았다. 시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