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캐나다 실증 추진…두 시스템과 남은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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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9월 28일 야간·악천후 도로안전 패키지 ‘코스모스’를 캐나다 환경에 맞춰 실증·사업화하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제 기간은 2026~2029년이며, 아직 북미시장 진출 성과가 아니라 현지 검증을 시작하는 단계다. 파이낸셜뉴스

두 시스템을 현지 조건에 맞춘다

코스모스를 이루는 두 도로안전 시스템의 병렬 구조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코스모스는 보행자 안전향상 시스템과 악천후 위험대응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전자는 LED 횡단보도 조명과 도로표지병으로 야간·우천 시 보행자를 알아보기 쉽게 하고, 후자는 환경센서로 안개·강설·결빙을 감지해 LED 전광표지와 도로표지병으로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구상이다. 동아사이언스

연구팀은 저온·적설·제설염·안개에 맞춰 기술을 재설계하고, 기술성숙도는 과제 착수 시 6단계에서 종료 시 9단계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는 목표치이며 실증을 통해 이미 달성된 성능은 아니다.

실증 뒤 인증·조달이 남았다

기술성숙도 목표 인포그래픽
기술성숙도 목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주가 실증 추진 지역이며, 메트로 밴쿠버·에드먼턴·로키산맥 인접 지역은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실증에서는 보행자 안전, 운전자 시인성, 속도 순응, 주행안전성, 혹한기 작동 신뢰성을 정량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 이후에는 현지 인증과 공공조달을 연계한 사업화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의 의미는 국내 검증 기술을 캐나다 조건에서 다시 검증하는 데 있으며, 현지 인증 획득이나 조달 계약 체결을 뜻하지는 않는다. 정확한 설치 지점과 실증 일정, 인증·조달 시점은 발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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