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맞아 치매 조기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전주시민은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의료기관에서 연 1회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뉴스프리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의료기관 40곳이고,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가면 인지기능 선별검사를 받는다(프레시안).
아래에서 대상과 준비물, 확인 순서, 검사 단계, 앞선 명절 안내와 달라진 숫자를 차례로 정리했다.
전주시보건소가 23일 밝힌 것은 기존 검진사업 참여 독려다
두 보도 모두 무료 조기검진을 새로 시작한다고 쓰지 않았다. 뉴스프리존은 "운영하고 있다", 프레시안은 "실시하고 있다"는 현재형으로 사업 상태를 전한다.
보건소는 치매 초기에는 변화가 뚜렷하지 않아 당사자나 가족이 인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명절처럼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이 평소와 다른 말이나 행동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뉴스프리존).
즉 이번 발표는 추석을 계기로 기존 무료 선별검진 참여를 독려한 안내다. 다만 협약기관 수는 앞선 안내와 다르게 제시돼 있어, 제도의 조건이 전부 그대로인지까지는 이 보도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대상은 60세 이상,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다


| 항목 | 내용 |
|---|---|
| 대상 |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전주시민 |
| 비용·횟수 | 연 1회 무료 |
| 검진 장소 | 전주시 치매안심센터, 협약의료기관 40곳 |
| 지참물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
| 첫 검사 | 인지기능 선별검사 |
나이 표기는 자료마다 조금 다르다. 이번 9월 보도 두 건은 "60세 이상"으로, 2026년 2월 설 명절 안내를 낸 전주시 보도자료는 "만 60세 이상"으로 적었다.
표기 차이가 확인된 것이지, 자격 기준이 달라졌다는 설명은 어느 자료에도 없다. 생일이 걸쳐 있는 경우라면 방문 전에 보건소에 나이 기준을 먼저 물어 두는 편이 안전하다.
대상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시민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이미 진단을 받은 경우에 대해 두 보도는 선별검사가 아니라 치매안심센터의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지금 확인할 순서
- 부모님이 전주시민이고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없으며 60세 이상인지 확인한다. 나이 표기 차이가 있으므로 애매하면 보건소에 묻는다.
- 협약의료기관 40곳 가운데 가까운 곳을 고른다. 명단은 전주시보건소 누리집(health.jeonju.go.kr)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한다. 두 보도 모두 이 두 가지를 지참물로 적었다.
- 연휴 기간 운영 여부와 예약 필요 여부는 자료에 없으므로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한다.
-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된다는 안내를 받으면 진단검사 연계 절차를 그 자리에서 물어 둔다.
선별검사에서 감별검사까지 단계로 이어진다

- 치매안심센터 또는 협약의료기관에서 인지기능 선별검사를 받는다.
- 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로 연계된다.
- 필요할 경우 협약의료기관을 통한 감별검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로 연결된다.
뉴스프리존은 이 구조를 "조기검진이 단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돌봄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한 체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각 단계의 소요 시간, 예약 필요 여부, 단계별 본인 부담이 있는지는 이번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무료로 명시된 것은 연 1회 선별검사다.
협약 병·의원 수는 38곳에서 40곳으로 적혀 왔다
전주시가 명절마다 같은 사업을 안내해 왔기 때문에, 같은 항목이 시점별로 어떻게 적혔는지 비교할 수 있다.
| 발표·보도 시점 | 협약 병·의원 | 안내 전화 |
|---|---|---|
| 2024년 9월 | 38개 | 063-281-6304~5 |
| 2025년 10월 | 39개 | 기사에 없음 |
| 2026년 2월 | 39개소 | 063-281-6303~5 |
| 2026년 9월 | 40곳 | 번호 없이 누리집·전화 안내 |
전주시 보도자료는 2024년 9월 38개 협약 병·의원, 2026년 2월 협약의료기관 39개소로 적었고, 2026년 9월 보도는 40곳으로 전한다.
전주시 공식 보도자료의 게시일은 확인되지 않아, 위 표의 시점은 같은 내용을 실은 보도의 날짜를 따랐다. 2024년 자료와 같은 내용은 투데이안이 2024년 9월 13일자로 실었고, 2026년 2월 자료와 같은 내용은 프레시안이 2026년 2월 16일자로 실었다.
그 사이인 2025년 10월 11일 더팩트 보도는 관내 39개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숫자만 보면 협약 기관은 늘어난 방향이다. 다만 어느 기관이 추가됐는지, 기존 명단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는 어느 자료에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문의 창구 표기도 바뀌었다. 2024년 9월 전주시 자료의 문의처는 전주시청 치매안심과, 2026년 2월 자료는 전주시보건소 치매마음건강과로 적혀 있고, 안내 전화도 063-281-6304~5에서 063-281-6303~5로 다르게 적혀 있다. 조직 개편이 있었는지는 자료에 설명이 없다.
무엇을 살펴보라는 것인지, 자료가 든 항목은 제한적이다
이번 9월 보도는 "말과 행동,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라는 수준으로만 적었다. 구체적인 관찰 항목은 나오지 않는다.
조금 더 구체적인 예시는 앞선 설 명절 보도에 있다. 2026년 2월 전북도민일보 보도는 기억력 저하나 반복 질문,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감소를 살펴볼 변화로 들었다.
같은 항목이 이번 9월 안내에 다시 적혀 있지는 않다. 두 시점의 보도를 나란히 놓고 읽은 것이므로, 9월 발표가 그 항목들을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읽어서는 안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추석 명절은 부모님의 건강을 살펴볼 좋은 기회"라며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 검진받아 건강한 일상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단을 받으면 지원 서비스로 연결된다
뉴스프리존은 최종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에게 연계되는 서비스로 다음을 들었다.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 조호물품 제공
- 맞춤형 사례관리
- 인지재활 프로그램
-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 돌봄재활 지원
같은 날 프레시안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 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들고 "등"으로 맺었다. 목록의 범위가 매체마다 달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항목은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진단 전 단계의 프로그램도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자를 위한 한의치매예방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뉴스프리존).
이번 안내로는 알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 2026년 9월 보도 두 건은 문의처를 "누리집 또는 전화"로만 적고 번호를 싣지 않았다. 2026년 2월 전주시 자료의 063-281-6303~5가 지금도 유효한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 2024년 9월 전주시 자료에는 스마트폰으로 3분 이내에 치매 여부를 체크하는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 서비스가 실려 있다. 이번 9월 보도 두 건에서는 같은 안내가 보이지 않아 현재 운영 여부는 알 수 없다. 그 자료가 적은 "오는 11월까지"라는 기한도 2024년 자료 기준의 표현이다.
- 협약의료기관 40곳의 이름과 위치, 기관별 검진 가능 시간은 자료에 없다.
- 대상은 전주시민이며, 주소 확인의 세부 기준은 자료에 없다.
- 그동안 몇 명이 검진을 받았고 그중 몇 명이 진단검사로 연계됐는지 같은 실적 수치는 어느 자료에도 없다.
- 사건 시점과 보도 시점도 구분해 둘 필요가 있다. 확인되는 것은 전주시보건소가 23일 밝혔다는 사실이며, 올해 추석 연휴의 구체적 날짜는 이 자료들에 나오지 않는다.
참고 자료
- [뉴스프리존 · [전주시] 추석에 만난 부모님, 기억의 변화를 살필 때](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014)
- 프레시안 · "추석에 부모님 작은 변화 살펴보세요"…전주시, 60세 이상 연 1회 치매 무료검진
- 전주시 · "무료 치매조기검진으로 부모님께 마음 전하세요!"
- 전주시 · 설 명절, 부모님께 '기억 건강'을 선물하세요!
- 프레시안 · 2026년 2월 16일 설 명절 치매검진 보도
- 더팩트 · 전주시, 60세 이상 시민 '치매 검진' 무료 지원
- 전북도민일보 · "설 명절 부모님 기억 건강 살피세요" 전주시, 치매 무료검진 연중 실시
- 투데이안 · 2024년 9월 13일 치매검진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