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의 윤경희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의 구체성과 주민 소통 노력이 평가 근거였습니다. 이 상은 지방선거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내건 공약을 사후에 다시 검증한다는 점에서, 당선 이후의 행정 성과와는 별개로 ‘공약 자체의 품질’을 따진 결과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 수상자: 윤경희 청송군수,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 주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 평가 대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의 선거공보·선거공약서
- 1차 평가(전수조사): 2026년 6월 4일~7월 10일
- 2차 평가: 공적서 심사 포함, 이후 최종 수상자 확정
- 평가 항목: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철학·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
무엇을 평가해 상을 줬나 — 7개 항목과 2단계 심사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후보자가 발표한 공약이 ‘지키기 위해 설계됐는가’를 7개 항목으로 나눠 채점합니다. 아래는 브리핑에 제시된 평가 영역을 한 표로 정리한 것입니다.
| 평가 영역 | 확인하는 것 |
|---|---|
| 목표 | 공약이 달성하려는 최종 결과가 명확한가 |
| 우선순위 | 여러 공약 중 무엇을 먼저 할지 순서가 있는가 |
| 이행절차 | 실행 단계가 구체적으로 설계됐는가 |
| 이행기간 | 언제까지 완료할지 기한이 제시됐는가 |
| 재원조달방안 | 예산을 어디서 마련할지 구체적인가 |
| 철학·비전 | 개별 공약이 일관된 방향성 아래 있는가 |
| 작성과정의 민주성 |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 주민 의견이 반영됐는가 |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됐습니다. 1차는 2026년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였고, 2차는 여기서 추려진 후보를 놓고 공적서 심사를 더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습니다. 즉 이번 수상은 청송군이라는 지역 단위가 아니라, 전국 단위 당선자 전체를 놓고 7개 항목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선거공보 분야’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는 것

이번 수상은 ‘선거공보 분야’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이 여러 부문으로 나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브리핑에는 다른 부문의 명칭이나 이번 시상식 전체 수상자 명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몇 개 부문이 있고 청송군 외에 어느 지자체장이 함께 수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거공보’라는 명칭 자체는 유권자에게 배포되는 공식 인쇄물(공약집·홍보물)의 내용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즉 실제 행정 집행 결과가 아니라, 선거 당시 유권자에게 제시한 ‘문서로서의 공약’이 평가 대상이었다는 의미입니다.
청송군 공약이 주목받은 지점 — 군민배심원단과 현장 소통
윤경희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어온 현장 만남, 군민과의 대화, 군민배심원단 운영 등의 소통 창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왔고, 이를 이번 민선 9기 공약에 반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위원단이 특히 주목한 부분은 행정이 공약을 일방적으로 정하는 대신, 각계각층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구체화하려 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서 정리한 7개 평가 항목 중 ‘작성과정의 민주성’과 직접 맞닿는 대목으로, 공약의 내용 자체보다 공약을 만드는 과정이 채점에 반영됐다는 뜻입니다.
다만 브리핑에는 윤경희 군수가 민선 7기부터 계속 청송군수직을 수행해왔는지, 이번이 몇 선째 임기인지는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민선 7기부터 이어온 소통 창구”라는 표현은 그 방식이 오래 지속돼왔다는 뜻이지, 군수 재임 횟수를 확정하는 근거는 아니므로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남겨둡니다.
이해관계자별로 달라지는 것
청송군민 입장에서는 이번 수상으로 공약이 외부 기관의 평가를 통과했다는 근거가 하나 더 생겼지만, 상 자체가 이행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목표·이행기간·재원조달방안이 문서상 구체적이었다는 평가와, 실제 임기 중 그대로 지켜지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른 지자체장이나 차기 출마 예정자 입장에서는 이번 사례가 선거공보를 어떻게 작성해야 높은 평가를 받는지 보여주는 참고 사례가 됩니다. 특히 재원조달방안과 이행기간처럼 구체적 수치가 필요한 항목을 소홀히 다루면 감점 요인이 된다는 점이 이번 심사 기준에서 드러납니다.
윤경희 군수 개인 입장에서는 공약의 구체성과 소통 절차를 공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향후 공약 이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받는 기준선이 하나 더 생긴 셈입니다. 군수 본인이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는 이번에 평가받은 7개 항목이 실제 이행 과정에서도 지켜지는지가 관심사가 됩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들
- 이번 시상식에서 선거공보 분야 외에 몇 개 부문이 있었고, 청송군 외 어느 지자체장이 함께 수상했는지
-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과거 수상 이력(청송군 또는 윤경희 군수의 이전 수상 여부)
- 윤경희 군수의 정확한 재임 횟수(민선 몇 기부터 청송군수직을 수행했는지)
- 이번 공약에 담긴 구체적 사업명과 예산 규모
이 항목들은 브리핑과 원문 요약 어디에도 근거가 없어 임의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추후 청송군 공식 발표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시상식 명단이 공개되면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며, 목표·우선순위·이행절차·이행기간·재원조달방안·철학과 비전·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합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가 심사 대상입니다.
심사는 언제, 어떤 절차로 진행됐나요? 1차 평가는 2026년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 당선자의 공약자료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받은 ‘선거공보 분야’는 다른 부문과 무엇이 다른가요? 선거공보 분야는 유권자에게 배포된 공식 공약 문서(선거공보·선거공약서)의 내용을 심사 대상으로 삼는 부문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체에 몇 개 부문이 있는지, 다른 부문 수상자가 누구인지는 이번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청송군 공약이 높은 평가를 받은 구체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윤경희 군수가 민선 7기부터 운영해온 현장 만남, 군민과의 대화, 군민배심원단 등 소통 창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민선 9기 공약에 반영한 점이 ‘작성과정의 민주성’ 항목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수상이 청송군 행정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나요?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으로는 공약 문서에 대한 외부 평가일 뿐, 예산 배정이나 행정 절차에 직접적인 변화를 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실질적 영향은 향후 공약 이행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음에 확인할 체크포인트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민선 9기 공약이 ‘문서 심사’ 단계에서 구체성과 소통 절차 면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실제 이행 여부와는 별개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만한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의 전체 수상자 명단과 선거공보 외 부문 결과, 둘째, 청송군이 이번에 평가받은 7개 항목—특히 재원조달방안과 이행기간—이 실제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서 그대로 지켜지는지, 셋째, 윤경희 군수가 언급한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는 발언이 임기 중 어떤 형태의 점검 체계로 이어지는지입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는 수상 사실과 평가 기준만 공개된 상태이므로, 후속 발표를 통해 구체적 이행 계획이 나오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