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완전 정복 — 990원 착한소주부터 9000억 부동산 수익까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동네 슈퍼마켓에서 990원짜리 소주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바로 충청도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의 ‘착한소주 990’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저렴한 소주 하나가 아니라, 1973년부터 시작된 반세기 역사와 9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사업까지 품고 있는 기업의 최신 이슈입니다. 이 글에서는 선양소주의 역사, 대표 제품, 990원 착한소주의 배경과 전략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

한 줄 정의: 선양소주는 1973년 충청도 33개 소주회사가 합쳐져 설립된 대전·충남·세종 대표 향토 주류 기업으로, 2026년 4월 병당 990원짜리 ‘착한소주 990’을 출시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990원 착한소주: 2026년 4월 1일부터 전국 1만여 개 동네 슈퍼에서 990만 병 한정 판매, 시중가(평균 1,500원대) 대비 약 34% 저렴
  • 반세기 역사: 1973년 설립, 대전·충남·세종 대표 희석식 소주 브랜드 ‘선양린’, ‘선양 오크소주’, ‘사락GOLD’ 등 생산
  • 부동산 수익 9000억: 소주 본업 연간 매출의 최소 6배 이상,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개발로 순수익 약 3,300억원 확보
  • 사회공헌: 계족산황톳길(14.5km) 연간 10억원 관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7년 연속 선정 (대전 민간기업 유일)
  • 브랜드 전국화 전략: 충청권 한정 인지도를 착한소주를 발판으로 전국으로 확장 중

목차

선양소주 역사와 배경

1973년 충청도 33개 소주회사가 하나로 모여 탄생한 대전·충남·세종의 대표 향토 주류기업입니다.

선양소주는 1973년 충청도 지역의 소주 회사 33곳이 통합되어 설립된 금관주조를 전신으로 합니다. 이후 1974년 ‘선양주조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2005년 지금의 ‘㈜선양’으로 재편했습니다. 2024년에는 다시 ‘선양소주’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며 51년 향토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서구 영골길 158에 위치하며, 대표이사는 조웅래·김규식입니다. 조웅래 대표가 47.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코원(52.57%)을 통해 사실상 오너 가족이 경영권을 쥐고 있는 구조입니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착한소주 990’ 출시를 계기로 전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지역 내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합니다. 선양소주는 2006년 충청도 계족산에 14.5km 황톳길을 조성하고, 매년 10억원 이상을 투자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랑 장학금으로는 매년 2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 도입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선정된 대전 민간기업 유일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 라인업

선양소주는 대중 소주부터 프리미엄 증류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선양소주의 대표 제품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됩니다. 충청권 대표 희석식 소주 선양린은 2024년 새롭게 리뉴얼된 브랜드로 대전·충남·세종 지역 주력 제품입니다. 국내 유일의 오크 원액 블렌딩 소주인 선양 오크소주는 위스키 제조 방식을 소주에 접목한 독창적인 제품이며, 보리 원액 황금비율 블렌딩의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GOLD는 Cask Strength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과거 대표 상품이었던 O2린(산소소주) 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O2린은 자연산소를 소주에 넣는 ‘산소용존공법’을 적용해 빠른 숙취 해소 효과로 주목받았던 제품입니다. 360mL 기준 도수 17.2도로 출시됐으며, 이후 ‘이제우린’으로 리브랜딩 됐습니다. 조웅래 회장이 2000만원으로 창업해 O2린의 산소소주 공법을 중국특허청에도 등록하는 성과를 올린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브랜드특징도수
선양린대전·충청 대표 희석식 소주 (2024년 리뉴얼)16도 내외
선양 오크소주국내 유일 오크 원액 블렌딩 소주별도 공개
사락GOLD보리 원액 Cask Strength 프리미엄 증류주고도수
착한소주 990동네 슈퍼 전용 초저가 소주 (990만 병 한정)16도
O2린(구)산소용존공법 산소소주, 현재 ‘이제우린’으로 변경17.2도

990원 착한소주 — 초저가의 진짜 이유

선양소주가 2026년 4월 출시한 ‘착한소주 990’은 단순한 저가 마케팅이 아닌, 전국 브랜드 확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복합 전략입니다.

2026년 4월 1일, 선양소주는 병당 990원짜리 ‘착한소주 990’을 전국 동네 슈퍼마켓에 출시했습니다. 현재 시중 소주 평균 가격이 1,500원대임을 감안하면 약 34% 낮은 가격으로, 약 20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간 셈입니다. KBS 뉴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시중가보다 500원 이상 저렴하며, 서울·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차 공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착한소주 990의 품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국내산 100% 쌀·보리 증류 원액을 사용하고, 선양의 특허 산소용존공법을 적용해 산소 함유량을 시중 소주(약 8ppm)의 3배인 26ppm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판매는 전국 1만여 개 동네 슈퍼마켓(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VC 소속)에서만 가능하며, 총 990만 병 한정 생산입니다. 1박스(20병)에 19,800원으로 공급됩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유통 비용과 마케팅 비용을 대폭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비즈워치 보도에 따르면, 소주는 출고가의 약 70%가 주세로 부과되는 고세율 상품이라 제조·유통 전반의 비용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조웅래 회장 본인이 직접 광고 모델로 나서 모델료를 아끼고, 대형마트·편의점을 배제한 동네 슈퍼 단일 채널만 활용해 마진을 최소화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착한소주 전략이 충청권에 한정됐던 선양 브랜드를 전국민에게 각인시키는 브랜딩 실험으로 평가합니다. 조웅래 회장 역시 “충청권에 국한됐던 인지도를 전국으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착한소주의 성과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나타날 경우, 소주 외 다른 품목으로도 초저가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주 기업이 9000억 부동산 수익을 올린 사연

선양소주는 2012년 부동산 시행 사업에 진출해, 소주 본업 연간 매출의 최소 6배 이상인 약 3,300억원의 순수익을 시흥 아파트 개발 한 건으로 거두었습니다.

조웅래 대표는 소주 생산·유통만으로는 사업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12년 ‘선양대야개발’을 설립해 부동산 개발·임대업에 진출했습니다. 첫 개발지로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을 선택했으며, 2012년 10월 부지 1만7,920㎡를 약 40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당시 선양소주의 연간 매출액이 440억~490억원대였으니, 연매출 전액에 맞먹는 투자를 단행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완성된 아파트가 바로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입니다. 최고 49층, 총 10개 동, 2,003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250실로 구성된 대단지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습니다. 2020년 5월 입주를 마쳤으며, 2026년 3월 기준 국민평형(84㎡)이 7억6,500만원에 거래되며 대야동 일대 대장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선양대야개발이 인식한 분양수익 누적액은 9,108억4,774만원입니다. 공사비 등 분양원가(5,781억1,232만원)를 제외하면 순수익은 약 3,300억원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선양소주의 주류 사업 매출이 525억원, 영업이익이 67억원에 그쳤다는 점과 비교하면, 부동산 개발 한 건으로 본업보다 최소 6배 이상을 남긴 셈입니다.

구분선양소주 주류 사업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개발
수익(매출/분양수익)525억원9,108억원
원가5,781억원
순수익(영업이익)67억원약 3,300억원
수익 배율 비교기준(1배)최소 6배 이상

다만 개발 과정에서 논란도 있었습니다. 2019년 1월 공사 중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41층 밀폐 공간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한 입주 전 사전점검 과정에서 특정 1개 동의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 연결 설계가 누락된 사실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조웅래 대표는 2016년 모델하우스 오픈 전날 “2000만원으로 혼자 창업해서 O2린에 이은 또 다른 도전”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선양소주 착한소주 990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착한소주 990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전국 1만여 개 동네 슈퍼마켓(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VC 소속 중소형 슈퍼)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총 990만 병 한정 생산으로 2026년 4월부터 전국 순차 공급 중이며, 재고 소진 시 추가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Q2. 선양소주의 대표 브랜드와 도수는 무엇인가요?

선양소주의 대표 제품은 선양린(16도 내외), 선양 오크소주, 사락GOLD(프리미엄 증류주), 착한소주 990(16도)입니다. 과거 대표 상품이었던 O2린(산소소주)은 360mL 기준 17.2도로 출시됐으며, 현재는 ‘이제우린’으로 브랜드명이 변경되었습니다.

Q3. 선양소주는 어떤 회사인가요?

선양소주는 1973년 충청도 33개 소주회사가 합쳐져 설립된 대전·충남·세종 대표 희석식 소주 제조 기업입니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하며, 조웅래·김규식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계족산황톳길(14.5km)을 연간 10억원을 들여 관리하고 매년 지역 장학금 2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충청권 향토기업으로 반세기 이상 지역 사회와 함께해 왔습니다.

Q4. 착한소주 990의 품질은 기존 소주와 차이가 있나요?

착한소주 990은 국내산 100% 쌀·보리 증류 원액을 사용하고, 선양 특허의 산소용존공법을 적용해 산소 함유량을 26ppm(시중 소주 8ppm의 약 3배)으로 높인 제품입니다. 마케팅 비용과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격을 낮췄을 뿐, 원재료와 제조 공법 면에서는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5. 선양소주가 990원 소주를 계속 판매할 수 있을까요?

업계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즈워치 분석에 따르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인 만큼 990만 병 한정 이후 동일한 가격 유지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착한소주는 장기적 가격 전략보다는 브랜드 전국화를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성격이 강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마무리

선양소주는 1973년 충청도 33개 소주회사가 뭉쳐 탄생한 반세기 향토기업입니다.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국 소비자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90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수익, O2린의 산소소주 특허, 14.5km 계족산황톳길 조성까지 독특한 기업 스토리가 있습니다. 동네 슈퍼에서 착한소주 990을 만나게 된다면, 이 글이 선양소주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유익하셨다면 공유와 북마크로 응원해 주세요!

핵심 체크리스트

  • 선양소주는 1973년 충청도 33개 소주회사 통합으로 설립된 향토기업
  • 착한소주 990은 전국 1만여 개 동네 슈퍼에서만 구매 가능 (대형마트·편의점 제외)
  • 병당 990원, 990만 병 한정 생산 (2026년 4월 출시)
  • 대표 제품: 선양린, 선양 오크소주, 사락GOLD, 착한소주 990
  • 착한소주 산소 함유량 26ppm — 시중 소주(8ppm)의 약 3배
  •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수익 누적 9,108억원, 순수익 약 3,300억원
  • 소주 본업 매출 대비 부동산 수익이 최소 6배 이상
  • 계족산황톳길 14.5km 연간 10억원 관리, 지역 장학금 연 2억여 원 지원
  •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7년 연속 선정 (대전 민간기업 유일)
  • O2린(산소소주)은 현재 ‘이제우린’으로 리브랜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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