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체스 총리, 주택난 시위 속 11월 29일 조기 총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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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5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는 11월 29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뉴시스 원래 총선은 2027년 7월로 예정돼 있었다. 세계일보

조기 총선 발표, 무엇이 확인됐나

조기 총선 발표로 이어진 의회 부결 구조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산체스 총리는 마드리드 관저 몬클로아 궁전에서 생중계 연설로 조기 총선 계획을 밝혔다. 뉴시스 그는 "실수를 저질렀고, 당초 계획했던 모든 것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며 "아직 바로잡아야 할 불의가 많다"고 말했다. 뉴시스

이번 발표는 산체스 정부가 추진한 주택 관련 법령 2건이 의회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지 72시간도 지나지 않아 나왔다. 뉴시스 이 법령에는 취약계층 강제퇴거 중단과 임대계약 연장 등이 담겼지만, 중도우파 국민당(PP)과 극우 복스(Vox), 카탈루냐 분리주의 정당 훈츠가 반대하면서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데일리안 세계일보에 따르면 부결을 주도한 우파 정당들은 정부 개입이 임대 공급을 위축시켜 가격을 더 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일보

주택난이 정치를 흔들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법안은 마드리드에서 70년 넘게 거주한 87세 할머니가 임대료 급등으로 강제 퇴거당한 사건에서 비롯됐고, 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세계일보 수백 명의 시위대는 마드리드 중심부 푸에르타 델 솔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벌였다. 뉴시스

11월 29일까지 볼 지점

데일리안은 PSOE 지지율이 약 28% 수준이며 국민당과 복스의 우파 연합이 하원 350석 과반을 차지할 수 있는 유일한 조합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세계일보는 국민당이 원내 1당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독 과반은 어려워 복스와의 연정 여부가 미지수라고 전했다. 세계일보

국민당 대표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는 "드디어 스페인 국민이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실제 의석 구도와 연정 성립 여부는 11월 29일 투표 이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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