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유서 남긴 채 사망…카톡 속 ‘아빠’ 충격 정체는 시흥 J교회 목사 이 씨

안녕하세요, blog.ne.kr입니다. 2026년 4월 11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경기 시흥시에서 발생한 26세 여성 투신 사망 사건의 충격적인 이면을 공개했습니다. 고인의 카카오톡에서 발견된 ‘아빠’의 정체, 그리고 종교 교리를 앞세운 성착취 의혹까지. 이 글에서는 방송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사건의 전말과 함께, 이런 종교 그루밍 범죄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펴봅니다.

핵심 요약

  • 2026년 2월 8일 낮 12시: 경기 시흥시 한 아파트 고층에서 서수아(26세, 가명) 씨가 투신해 숨지고, “더 이상 힘들고 외롭고 싶지 않다”는 유서가 발견됨
  • 카톡 속 ‘아빠’의 정체: 자신을 ‘아빠’라 칭하며 “너랑 둘이 호텔에 있고 싶다”, “뜨거워진다” 등 음란 메시지를 보낸 인물은 J교회 목사 이 씨(58세)로 확인됨
  • 복수 피해 증언: 또 다른 여신도가 “이 목사가 ‘너를 아빠한테 바치면 돼’라고 말했다”고 증언, 피해자가 수아 씨 한 명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됨
  • ‘다바크’ 교리 악용: 이 목사는 히브리어 ‘결합’을 뜻하는 ‘다바크’ 교리를 내세워 성관계를 ‘영적 결합’으로 포장했다는 증언이 나옴
  • 도주 정황: 이 목사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추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지며, 수사에 난항이 예상됨

목차

2026년 2월 8일, 시흥에서 일어난 일

26세 여성 서수아 씨의 죽음 배경과, 교회 내에서 퍼진 소문이 어떻게 진실을 가렸는지 살펴봅니다.

2026년 2월 8일 낮 12시, 경기 시흥시의 한 아파트 고층 난간에서 서수아(26세, 가명) 씨가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더 이상 힘들고 외롭고 싶지 않다”는 짧은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다 약 3년 전 귀국한 수아 씨는 시흥의 J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사건 직후 교회 내부에서는 곧바로 특정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유부남 신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가 결별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개인적인 연애 문제처럼 보이도록 프레이밍된 소문이었습니다. 유족은 이 소문에 강하게 반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유족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전달한 것은 결정적인 제보였습니다. J교회를 떠난 전직 신도가 생전 수아 씨로부터 직접 받아 보관하고 있던 카카오톡 메시지였습니다. 그 메시지 속 발신자는 자신을 “아빠”라 칭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빠’의 정체가 사건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소문은 왜 퍼졌는가

전직 신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유부남 신도와의 스캔들’이라는 프레임은 교회와 목사에게 향하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수아 씨의 죽음을 개인의 감정적 문제로 축소함으로써, 조직적 성착취 의혹이 불거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제보자들은 “수아 씨의 죽음에는 교회 목사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카톡 속 ‘아빠’의 정체

수아 씨 생전 카카오톡에서 ‘아빠’를 자칭한 인물은 J교회 목사 이 씨(58세)였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의 발신자는 J교회 목사 이 씨(58세)였습니다. 해당 메시지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이 목사는 수아 씨에게 “너랑 둘이 호텔에 있고 싶다”, “뜨거워진다”, “물 흐르는 에덴동산 보고 싶다” 등 노골적이고 음란한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스로를 ‘아빠’라고 칭하며 부성적 신뢰를 먼저 구축한 뒤 성적인 메시지로 이어지는 수법은 그루밍(grooming) 범죄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그루밍이란 신뢰 관계를 점진적으로 쌓아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한 뒤, 성적 착취로 이어지는 범죄 행위를 말합니다. 특히 종교 지도자가 ‘아버지’라는 권위적 호칭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이는 권력 불균형을 구조적으로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피해는 수아 씨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전직 여신도가 제작진에게 직접 나서 충격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이 목사가 해당 신도에게 “너를 아빠한테 바치면 돼”라고 말했고, 그 뜻을 되묻자 “그렇지”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신도가 복수임이 확인되면서, 이 의혹은 단순한 개인 간 문제가 아닌 교회 내 조직적 성착취 사안으로 확대됐습니다.

제보자는 왜 메시지를 가지고 있었나

수아 씨가 생전에 이 메시지를 공유한 상대는 J교회를 떠난 전직 신도였습니다. 수아 씨가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직접 알린 것으로, 당시 그가 얼마나 힘든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이 메시지는 수아 씨 사망 이후 유족에게 전달됐고, 이어 제작진에게 제보되면서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증거가 됐습니다.

‘다바크’ 교리와 성착취 수법

이 목사는 히브리어 ‘결합’을 뜻하는 교리를 내세워 성관계를 신성한 행위로 포장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목사는 히브리어에 능통한 인물로 교회 내에서 권위 있는 존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신도들에게 ‘다바크(Davak)’라는 히브리어 교리를 강조했습니다. ‘다바크’는 히브리어로 ‘결합’을 의미하는 단어로, 성경에서도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 목사는 이 교리를 이용해 자신과의 성관계를 ‘영적 결합’, 즉 신앙적으로 신성한 행위로 포장하고 신도들에게 이를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종교 언어와 권위를 이용하여 성착취를 정당화하는 이 수법은 세계적으로 보고된 종교 범죄의 전형적 패턴과 일치합니다. 신도 입장에서는 수십 년 경력의 종교 지도자 말을 의심하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더구나 거부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는 죄책감을 갖도록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구조였다면, 피해자가 저항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구조를 ‘종교적 강압(religious coercion)’으로 분류합니다.

J교회 측의 반박

교회 측은 방송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 조작된 것”이라며 의혹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같은 관계자가 “이 정도로 큰일이 아닌데 너무 크게 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은, 오히려 사건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하는 태도로 읽혀 더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현재로서는 교회의 공식 입장과 제보자들의 증언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건 이후 목사의 행방

수아 씨 사망 이후 이 목사는 교회에 나타나지 않았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에서 가장 충격적인 대목 중 하나는 이 목사의 행방입니다. 수아 씨가 숨진 뒤 이 목사는 교회에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한 신도는 제작진에게 “(이 목사가) 급하게 뭔가 도망가듯이 어딘가 도망간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전부터 ‘가야겠구나’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이 목사가 사건의 파장을 미리 예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듭니다.

이 목사의 친형은 제작진을 만나 “사망 사건 이후 외국으로 나간 걸로 안다”고 짧게 말을 아꼈습니다. 현재 이 목사가 어느 나라에 체류 중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외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 맞다면, 국내 경찰 수사는 상당한 난관에 직면하게 됩니다.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이 사건은 방송 이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사 당국의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성착취 피해를 주장하는 신도가 복수이고, 카카오톡 메시지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존재하는 만큼,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입니다. 피해자 유족과 제보자들은 이 목사의 귀국과 철저한 수사, 그리고 법적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종교 그루밍 범죄의 패턴과 예방

종교 권위를 이용한 그루밍 범죄는 일반 그루밍에 비해 더욱 교묘하고 피해를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종교 지도자에 의한 그루밍 범죄는 피해자가 스스로 피해임을 인지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가해자가 처음부터 신뢰의 대상이었고, 종교적 권위와 교리라는 외피를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에서도 이 목사는 ‘아빠’라는 부성적 호칭으로 신뢰를 쌓은 뒤, 음란 메시지로 경계를 조금씩 허물고, 마침내 ‘다바크’라는 교리를 통해 성적 행위를 신성한 것으로 포장하는 단계적 수법을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아래 표는 종교 그루밍 범죄에서 자주 나타나는 경고 신호입니다.

경고 신호설명
특별한 관계 강조“너만 특별하다”, “우리만의 관계”라며 개인적 유대를 과도하게 강조
비밀 유지 요구다른 신도나 가족에게 말하지 말 것을 요구
신체 접촉 정당화종교적·치유적 이유를 들어 신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
거부 시 죄책감 유발거부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라 압박
가족 호칭 참칭‘아빠’, ‘엄마’, ‘오빠’ 등 가족 호칭을 사용해 친밀감과 의존성을 형성
교리적 정당화성경 구절이나 특수 교리를 인용하며 성적 행위를 신성한 것으로 포장

피해를 입었다면 이렇게 하세요

종교 기관 내에서 성착취 피해를 입었다면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앙 공동체 내부의 피해는 수치심이나 공동체 이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명백한 범죄입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24시간 무료), 한국성폭력상담소(02-338-5801), 대한법률구조공단(132)을 통해 신고와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카톡 속 ‘아빠’가 목사라는 사실은 어떻게 밝혀졌나요?

수아 씨와 가까웠던 전직 신도가 생전 수아 씨로부터 직접 전달받아 보관하고 있던 카카오톡 메시지가 핵심 증거가 됐습니다. 사망 사건 이후 해당 신도가 유족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했고, 유족이 다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제보하면서 방송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메시지 발신자는 스스로 ‘아빠’라고 칭한 J교회 목사 이 씨(58)였습니다.

Q2. ‘다바크’ 교리가 실제 성경 용어인가요?

‘다바크’는 히브리어 성경(구약)에 실제로 등장하는 단어로, ‘결합하다’, ‘달라붙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창세기 2장 24절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에서 ‘합하여’에 해당하는 단어가 바로 다바크입니다. 그러나 방송에서 제보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이 목사가 이 단어의 종교적 의미를 자의적으로 확대 해석해 성착취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악용했다는 것입니다.

Q3. 이 목사는 현재 어디에 있나요?

이 목사의 친형이 제작진에게 “사망 사건 이후 외국으로 나간 걸로 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체류 국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신도의 증언에 따르면 이 목사가 수아 씨 사망 전부터 출국을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정황도 제기됐습니다. 현재 국내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Q4. J교회 측은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교회 관계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취재에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두 조작된 것”이라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한 “이 정도로 큰일이 아닌데 너무 크게 된 것 같다”는 발언을 해, 오히려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하는 태도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Q5. 이 사건은 어떤 프로그램에서 방송됐나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시흥 J교회 목사의 여신도 성착취 의혹을 다루는 편을 방영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92년에 시작해 30년 넘게 방송된 SBS의 대표 탐사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사회·종교·미제 사건 등을 심층 취재합니다.

마무리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종교 공동체라는 신뢰의 공간이 어떻게 착취의 구조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수아 씨가 유서에 남긴 “더 이상 힘들고 외롭고 싶지 않다”는 말이, 그가 오랫동안 얼마나 무거운 고통을 감내해왔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종교 기관 내 성착취 문제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직시해야 할 과제입니다. 비슷한 피해를 알고 계신 분은 주저하지 말고 관련 기관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24시간) 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언제든지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 체크리스트

  • 2026년 2월 8일 낮 12시, 경기 시흥시에서 26세 여성 서수아(가명) 씨가 유서를 남기고 투신 사망했다
  • 생전 카카오톡에서 ‘아빠’를 자칭한 인물은 J교회 목사 이 씨(58세)로 확인됐다
  • 이 목사는 수아 씨에게 “너랑 둘이 호텔에 있고 싶다” 등 노골적인 음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 또 다른 전직 여신도가 “너를 아빠한테 바치면 돼”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증언해 피해자가 복수임이 시사됐다
  • 이 목사는 히브리어 ‘다바크(결합)’ 교리를 이용해 성관계를 ‘영적 결합’으로 정당화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 J교회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 이 목사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추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종교 그루밍 범죄의 주요 신호: 특별한 관계 강조, 비밀 유지 요구, 거부 시 죄책감 유발, 가족 호칭 참칭
  • 피해를 입었다면 여성긴급전화 1366(24시간 무료)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다
  •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26년 4월 11일 밤 이 사건을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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