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10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9-0으로 꺾고 2026 KBO리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매일신문 2021년 이후 5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이며, KT는 잔여 경기와 무관하게 한국시리즈(7전 4승제)에 직행한다.
이날 경기에서 확인된 것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86승 49패 5무, 승률 0.637을 기록했다. 같은 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82승 54패 3무, 승률 0.603)와 격차를 4.5게임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위를 확정지었다. 매일신문
이날 경기의 주요 장면은 다음과 같다.
- 선발 로건 앨런: 8이닝 7피안타 14탈삼진 무실점, 시즌 7승(5패). KBO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투구로 평가됐다.
- 1회말 7득점: 최원준 2루타로 시작해 장준원 스리런 홈런까지 이어지며 단숨에 7-0.
- 장준원 6회 솔로 홈런, 안현민 7회 솔로 홈런 추가로 9-0 완성.
- 최원준(5타수 2안타)과 롯데 빅터 레이예스(4타수 2안타)가 나란히 199안타를 기록, 최다 안타 타이틀 경쟁이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지게 됐다.
- KT는 이날 창단 첫 한 시즌 홈 100만 관중 돌파도 함께 달성했다. 스포츠조선
2015년 KBO 열 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KT는 이번 우승으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다. 첫 번째 직행이었던 2021년에는 1위 결정전을 거쳐 통합 우승까지 차지했다. 매일신문
감독이 꼽은 우승 배경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택이가 앉아있으니 상대 팀이 뛰질 못한다"며 한승택 영입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스포츠조선은 KT가 올 시즌 팀타율 1위·팀 OPS 3위를 기록하며 '때리는 야구'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이강철 감독은 두산과의 2연전이 취소되며 곽빈·최민석을 피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고, 시즌 막판 6연전에 대해서는 매 경기가 혈전이었다고 돌아봤다.
강백호 이적에 대해서는 "비슷한 돈으로 1명을 보내고 3명을 데려왔다고 볼수 있다"고 평가했는데, 구체적인 이적 금액이나 계약 조건은 이 발언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한국시리즈 일정은 KBO가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기준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매일신문 KT는 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