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7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 비공개 오찬에 참석합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스스로를 “무당적 백수”라 칭하는 홍 전 시장과 이 대통령의 만남은 6·3 지방선거를 불과 두 달여 앞두고 성사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찬 성사 경위와 홍 전 시장의 직접 발언, 두 사람의 관계사, 그리고 향후 정치적 함의까지 핵심을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한 줄 정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26년 4월 17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 청와대 비공개 오찬에 참석하며, 2025년 탈당·정계 은퇴 선언 이후 약 1년 만에 현직 대통령과 공식 회동한다.
- 오찬 일정: 2026년 4월 17일, 청와대 비공개 오찬 — 홍익표 정무수석이 보름 전 접촉해 성사
- 홍준표 입장: “나는 무당적 백수이며,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안 갈 이유가 없다”(2026.04.16 페이스북)
- 총리설 지속: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일각에서 홍 전 시장을 ‘0순위 총리 후보’로 꾸준히 거론
- 대구시장 선거 변수: 홍 전 시장은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사실상 지지
- 탈당 배경: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후 탈당·정계 은퇴 선언, 이후 SNS·유튜브로 정치 활동 지속
목차
- 핵심 요약 — 오찬 일정과 핵심 포인트 5가지
- 오찬 성사 경위와 홍준표의 직접 발언 — 보름 전 청와대 연락, 조건은 ‘비공개’
- 홍준표와 이재명, 두 사람의 관계사 — 2023년 대구시청 면담부터 총리설까지
- 6·3 지방선거와 대구 정치 지형 변화 — 김부겸 지지 발언과 국민의힘 파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 마무리
- 핵심 체크리스트
오찬 성사 경위와 홍준표의 직접 발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026년 4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참석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오찬 전날인 4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제시한 조건은 단 하나, 비공개 형식이었습니다. 공개 행사가 아닌 이상 대통령의 초청 오찬에 응하는 것은 무당적 인사로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참석 이유에 대해 홍 전 시장은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라고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무당적(無黨籍) 인사로서 정파를 초월한 만남에 응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논리입니다. 오찬 주선은 홍익표 정무수석이 약 보름 전, 즉 4월 초순경 홍 전 시장에게 연락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전 시장이 스스로를 “백수”라 표현한 배경은 2025년 4월에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대구시장직까지 사임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신의 SNS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통해 꾸준한 정치 논평을 이어오고 있어, 사실상 정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오찬 일정 주요 사실 정리
| 항목 | 내용 |
|---|---|
| 오찬 일시 | 2026년 4월 17일 |
| 형식 | 청와대 비공개 오찬 |
| 연락 주체 | 홍익표 정무수석 (약 보름 전 접촉) |
| 홍준표 현 신분 | 무당적 전직 시장 (자칭 “백수”) |
| 참석 조건 | 비공개 형식 |
| 참석 이유 |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안 갈 이유 없다” |
홍준표와 이재명, 두 사람의 관계사
홍준표 전 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은 정치적 경쟁 관계를 넘어, 2023년부터 공개적인 협력 기류를 이어온 이례적 관계입니다.
두 사람의 공식 만남은 2023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가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공개적으로 쏟아냈습니다. 동시에 대구 발전 방안을 놓고 이재명 대표와 공감대를 형성했고,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이례적인 “여야 브로맨스”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보수 영남’ 인사 영입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홍 전 시장은 “0순위 영입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홍 전 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무총리로 발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총리설이 단순한 추측을 넘어 정치권 내 진지한 분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오찬의 정치적 무게는 상당합니다.
홍 전 시장의 정치 이력은 보수 진영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독자적 노선을 걸어온 인물임을 잘 보여줍니다. 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5년 검사로 임용된 그는 강력계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다 1995년 검사직을 사임했습니다. 이후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것을 시작으로, 한나라당 대표, 경남도지사(2012~2017년 민선 5·6기), 2017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대구시장까지 한국 보수 정치의 핵심 경력을 두루 쌓았습니다.
홍준표 주요 정치 이력
| 시기 | 주요 직책 |
|---|---|
| 1982년 |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14기) |
| 1996년 | 제15대 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갑) |
| 2012~2017년 | 경상남도지사 (민선 5·6기) |
| 2017년 5월 | 자유한국당 제19대 대선 후보 (문재인에 패배) |
| 2017~2018년 | 자유한국당 대표 |
| 2022~2025년 | 대구광역시장 |
| 2025년 4월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 탈당·정계 은퇴 선언 |
6·3 지방선거와 대구 정치 지형 변화
홍준표 전 시장의 이번 오찬 참석은 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대구 정치 지형의 변화와 맞물려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자리는 핵심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대구시장 후보로 내세우며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홍 전 시장은 2026년 4월 11일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 “김부겸 전 총리에게 전화가 왔길래 ‘네가 나가서 이 대통령과 협의해서 대구공항 만들고 산업구조 대개편을 하라’고 말했다”며 사실상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한발 더 나아가 “지금 국민의힘 후보를 보니 대구시를 망친다”며 당적을 함께했던 정당의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대구공항 건설과 산업구조 개편을 대구 부활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이를 추진할 적임자로 김부겸 전 총리를 지목한 것입니다. 평생 보수 정당에서 활동한 인물이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한 셈으로, 대구 정치 지형에 미치는 충격파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은 2026년 4월 14일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그래도 대구는 알 수 없다”고 적으며 승리를 장담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랜 보수 표심의 뿌리가 깊은 대구에서 한 번의 지지 발언으로 판세가 뒤집히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현실적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이 홍 전 시장의 대구 내 영향력 행사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6·3 대구시장 선거 구도
| 항목 | 내용 |
|---|---|
| 선거 일시 | 2026년 6월 3일 |
| 민주당 후보 | 김부겸 전 국무총리 |
| 홍준표의 공개 발언 | “대구공항 만들고 산업구조 대개편하라” (김부겸 지지) |
| 홍준표의 유보 발언 | “그래도 대구는 알 수 없다” (승리 장담 불가) |
| 국민의힘에 대한 입장 | “국민의힘 후보 보니 대구시 망친다” (공개 비판) |
| 핵심 변수 | 전통 보수 표심 분열 여부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홍준표 전 시장은 왜 이재명 대통령의 오찬 초청을 수락했나요?
홍준표 전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을 수락한 이유는 현재 무당적 상태로 특정 정당의 의무나 제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2026년 4월 16일 페이스북에서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단, 비공개 형식이라는 조건 하에 참석을 승낙했으며, 홍익표 정무수석이 약 보름 전(4월 초) 먼저 연락해 성사됐습니다.
Q2. 홍준표 총리설은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나요?
홍준표 총리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제기돼 온 시나리오로, 단순한 루머를 넘어 정치권의 진지한 분석 대상이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캠프 시절부터 보수 영남 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고, 홍 전 시장은 그 중심 인물로 ‘0순위 영입 후보’로 거론됩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의원들이 있어, 이번 비공개 오찬에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Q3. 홍준표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왜 탈당했나요?
홍준표 전 시장은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직후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며 정계 은퇴와 함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대구시장직을 임기 중 사임하면서까지 대선에 도전했지만, 최종 2인에도 들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이후 무당적 상태를 유지하면서 SNS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통해 정치 논평을 이어오고 있어, 사실상 현실 정치와 완전히 결별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Q4. 홍준표와 이재명의 이전 만남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두 사람의 공식 만남은 2023년 5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대구시청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홍준표 시장은 이재명 대표에게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도 대구 발전 방안을 놓고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자리를 두고 이례적인 “여야 브로맨스”로 평가했으며, 이 만남이 현재까지의 우호적 관계의 기점이 됐습니다.
Q5. 이번 오찬이 6·3 지방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홍준표 전 시장은 이미 4월 11일 유튜브를 통해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사실상 지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은 홍 전 시장과 민주당 진영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가시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대구의 전통적인 보수 표심이 어느 정도 분열될지가 6·3 대구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마무리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비공개 오찬은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 지형 변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만남입니다. “무당적 백수”를 자처하면서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홍준표 전 시장, 그리고 보수 영남 인사 영입에 전략적으로 공을 들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맞닿은 자리입니다. 총리 인선 논의 여부, 대구시장 선거에 대한 영향력 행사, 향후 정치 복귀 가능성까지 이번 오찬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해 주세요.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핵심 체크리스트
- 홍준표 전 시장은 2026년 4월 17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 청와대 비공개 오찬에 참석
- 오찬 주선은 홍익표 정무수석이 약 보름 전(4월 초순) 접촉하여 성사
- 홍준표는 “무당적 백수로서 안 갈 이유가 없다”며 참석 이유를 직접 공개
- 두 사람의 공식 만남은 2023년 5월 대구시청 면담이 시작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홍준표 국무총리 발탁설이 꾸준히 제기 중
- 홍준표는 2025년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후 탈당·정계 은퇴 선언
- 6·3 지방선거에서 홍준표는 민주당 김부겸 전 총리를 사실상 지지
- 홍준표는 “국민의힘 후보가 대구를 망친다”고 공개 비판
- 대구 보수 표심 분열 여부가 6·3 대구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
- 비공개 오찬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후속 정치 행보가 결정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