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부지 사전협상 재개, SK하이닉스 사옥은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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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는 10월 28일 서울시가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 개발사업의 사전협상을 3년 만에 재개했고, 대상은 역삼동 602번지 일대 1만362.8㎡라고 보도했다. 다만 SK하이닉스 사옥이나 임차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시 움직이는 개발 절차

사전협상부터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와 조건부 착공 전망까지의 절차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사전협상은 5000㎡ 이상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과 공공기여를 민간·공공이 협의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연내 협상을 마치고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며, 착공은 빠르면 내년 말 가능할 전망이라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행자는 비120PFV로 바뀌었다. 넥스플랜은 당초 최고 층수를 43층으로 높이고 오피스텔은 132실에서 136실로, 호텔은 65실에서 208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는 확정 설계가 아니라 변경 검토안이다.

사옥설과 확정된 내용의 차이

7월 메디컬투데이는 SK그룹이 부지 인수·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같은 기사에 실린 SK하이닉스와 현대건설의 답변은 “결정되거나 구체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없다”였다.

10월 보도에서도 현대건설 관계자는 SK하이닉스 임차 여부를 “현재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확정적으로 읽을 수 있는 변화는 개발 사전협상의 재개이며, SK하이닉스의 입주나 본사 이전은 아직 검토 단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최종 건물 디자인과 오피스텔·호텔 규모는 도시·건축 인허가가 끝난 뒤 구체화될 예정이다. 사전협상 결과와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내용이 다음 확인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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