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동부 강타한 가을 폭풍 ‘노리스터’, 결항·정전 피해 얼마나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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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가을 폭풍 '노리스터'가 26일(현지시간) 상륙해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되고, 뉴욕·뉴저지·코네티컷·매사추세츠 등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매체별로 집계한 결항·정전 규모에는 차이가 있다.

확인된 피해 상황

결항·정전 등 피해 항목을 한눈에 보여주는 개념도를 나타낸 개념 일러스트
본문 내용을 정리한 개념도 · AI 생성
  •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만 130편이 결항했다고 YTN은 전했다. 문화일보는 AP·CBS를 인용해 같은 공항에서 "항공편 수백 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문화일보 — 제공된 기사 중 로건공항 결항을 구체적인 편수로 제시한 것은 YTN이다.
  • 정전 규모 집계도 매체마다 다르다. 뉴욕·뉴저지·코네티컷·매사추세츠주 등 7만5천곳 이상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연합뉴스TV는 전했다. 뉴시스는 10만 세대가 정전됐다고, 문화일보는 약 10만 전력 고객이 피해를 입었다고 각각 보도했다.
  • 매사추세츠 일부 지역엔 한 달 치 강수량을 웃도는 127㎜의 비가 예보됐고, 뉴욕 롱아일랜드에는 향후 며칠간 최대 150㎜가 예보됐다고 YTN은 전했다.
  • 뉴잉글랜드 해안엔 시속 65마일(약 105㎞)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됐다고 YTN은 전했다. 문화일보는 미 국립기상청이 동부 롱아일랜드와 뉴잉글랜드 남동부에 시속 72~105㎞의 돌풍을 예상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시속 70마일(약 113㎞)을 넘는 돌풍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 이 순간 최대풍속은 허리케인 1등급 기준(시속 119㎞)에 근접했지만, 허리케인 등급은 지속풍속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번 폭풍은 1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문화일보는 설명했다.

취소된 일정과 당국의 경고

노리스터 폭풍 보도 당시 예보·피해 수치 인포그래픽
노리스터 폭풍 보도 당시 예보·피해 수치
  • 뉴욕 센트럴파크의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이 14년 역사상 처음으로 취소됐다고 YTN은 전했다.
  • 에드 시런의 주말 공연도 취소됐다. YTN은 "보스턴 인근" 공연이라 전했고, 문화일보는 매사추세츠 질레트 스타디움 공연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폭풍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해안 지역을 덮치고 있다"며 "비가 이미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YTN은 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는 이번 주말 해안 근처에 갈 경우 "목숨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동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YTN은 전했다.

보도 당시 예보와 복구 일정

뉴시스는 27일 보도에서, 파도가 가장 높은 뉴저지주 아틀랜틱시티 북부 지역을 기준으로 26일 밤부터 일요일인 27일까지 폭우와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이 예보 기간은 28일 현재 이미 지났다. YTN이 26일 보도에서 전한 "향후 며칠간"의 강수 예보와 "이번 주말" 표현도 보도 당시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결항된 항공편의 정상화 시점이나 정전 복구 일정은 취재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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