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2026년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50개 단지의 65세 이상 LH 임대주택 입주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숲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지 안팎에서 총 6회 진행하는 산림 체험형 돌봄 사업이다. 조선비즈
6회 구성과 올해 달라진 운영

이 사업은 LH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협력사업이다. 임대주택 단지의 조경 공간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해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활동은 장소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 뉴스락
- 단지 내 활동 5회: 반려나무 만들기, 허브 심기, 허브 족욕 등
- 외부 활동 1회: 인근 치유원·숲체원에서 아로마테라피, 다도 체험, 숲 명상 등
- 참여 이력이 있는 단지: 별도로 개발한 2년 차 프로그램 운영
- 신규 참여 단지: 기존 단지와 구분해 운영
2년 차 과정은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를 이어가려는 운영 변화다. 다만 구체적인 과정별 내용과 신규 과정과의 차이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만족도 98점, 효과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생활숲 치유프로그램은 2023년 도입돼 2025년까지 누적 36개 단지에서 시행됐다. LH가 2025년 참여자 561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8점이었고,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척도에서 참여 후 외로움 수준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고 소개됐다. 한국경제
이 결과는 프로그램 확대의 배경을 보여주지만 해석 범위는 제한할 필요가 있다. 보도에 제시된 것은 LH의 참여자 분석 결과이며, 비교집단 유무나 조사 기간, 98점의 평가 척도와 장기 지속 효과는 설명되지 않았다. 따라서 만족도와 외로움 감소 결과만으로 치료 효과나 모든 참여자에게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생활숲 프로그램은 LH가 함께 운영하는 고령 입주민 지원 가운데 집단 체험에 가까운 축이다. 다른 돌봄 서비스와 대상·방식을 나란히 놓으면 역할 차이가 드러난다.
| 서비스 | 보도된 대상 | 운영 방식 |
|---|---|---|
| 생활숲 치유프로그램 | 65세 이상 약 1000명 | 단지 안팎 활동 총 6회 |
| AI돌봄전화 | 희망자 9400명 | 주 1회 안부 전화와 이상징후 확인 |
| 방문돌봄 | 80세 이상 1인 가구 1500명 | 60세 이상 방문 돌보미 150명이 대면 지원 |
세 서비스를 비교하면 생활숲 프로그램은 안부 확인이나 고위험군 방문과 달리 산림 체험과 참여자 간 활동에 초점을 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서로를 대체하거나 연계하는 서비스인지까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참여 전 확인해야 할 정보
현재 보도에서 확인되는 대상 조건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입주민’이다. 그러나 참여하는 50개 단지의 명단과 단지별 일정, 모집 방식, 신청 기간, 비용 부담 여부는 제시되지 않았다.
참여를 원하는 입주민은 우선 거주 단지에 별도 안내가 나왔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약 1000명이라는 전체 규모가 발표됐더라도 모든 LH 임대주택이나 모든 65세 이상 입주민에게 자동으로 제공된다는 뜻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