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합동화력훈련 총정리 — AI·무인체계로 달라진 한국군 전력

2026년 5월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국방부 주관 ‘2026 합동화력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27개 부대, 장병 1,400여 명, 96종 457대 장비가 투입되어 AI 지휘체계와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실전 운용 능력을 국민 앞에 직접 선보였습니다. 1977년 첫 시행 이후 13번째로 열린 이번 화력시범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한 줄 정의: 2026 합동화력훈련은 국방부가 2026년 5월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육·해·공군·해병대 27개 부대와 K2전차·KF-21 보라매·AI 지휘체계 등 첨단 전력을 총동원해 실시한 대규모 합동 실사격 시범 훈련입니다.

  • 훈련 규모: 장병 1,400여 명, 96종 457대 장비 참가 — 국민참관단 400명 포함 총 1,900여 명 현장 관람
  • 핵심 무기: K2 전차, K9 자주포, KF-21 ‘보라매’ 전투기(2026년 3월 25일 양산 1호기 출고), AH-64 아파치 헬기 등 K-방산 주력장비 대거 투입
  • 미래전력 공개: AI 지휘결심지원체계, 자폭드론, 다족보행로봇 등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실전 시범
  • 역사적 맥락: 1977년 첫 시행 이후 13번째, 현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합동화력훈련 —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미실시
  • 훈련장 규모: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은 단일 훈련장 기준 아시아 최대(약 18.84㎢, 570만 평) 규모

목차


2026 합동화력훈련 개요와 배경

2026 합동화력훈련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합동 실사격 훈련으로, 자주국방 의지 표명과 한국군 전력 공개를 동시에 목적으로 합니다.

2026 합동화력훈련은 2026년 5월 28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실시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의 핵심 목표를 “국군의 확고한 대비태세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독자적 방위능력을 기반으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는 것”으로 명시했습니다.

훈련이 열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은 단일 훈련장으로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면적이 약 18.84㎢(570만 평)에 달하는 이 훈련장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하며, 전차 기동부터 항공전력 통합 운용까지 대규모 복합 화력 시범을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입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국민참관단 400명을 포함한 총 1,90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관람했습니다. 국민을 직접 초청해 군의 전투 능력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식은 합동화력훈련 고유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항목내용
훈련 명칭2026 합동화력훈련
일시2026년 5월 28일
장소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
주관국방부 장관 안규백
총지휘최성진 7기동군단장(육군 중장)
참가 부대육·해·공군·해병대 27개 부대
참가 병력장병 1,400여 명
투입 장비96종 457대
현장 관람 인원1,900여 명(국민참관단 400명 포함)

투입 전력 상세 분석

2026 합동화력훈련에는 K-방산을 대표하는 명품무기부터 AI·드론 등 미래전 핵심 전력까지 96종 457대 장비가 총동원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가장 눈길을 끈 재래식 전력은 K2 전차K9 자주포입니다. K2 전차는 120mm 활강포와 자동 장전 장치를 탑재한 국산 3.5세대 전차로, 실사격 훈련에서 포탄을 발사하는 장면이 현장에서 시연됐습니다. K9 자주포는 NATO 표준 155mm 포탄을 사용하며, 현재 폴란드·노르웨이·이집트 등 10여 개국에 수출된 K-방산의 대표 제품입니다.

항공전력 중에서는 KF-21 ‘보라매’가 주목받았습니다. KF-21 양산 1호기는 2026년 3월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합동화력훈련에 KF-21이 투입된 것은 양산 이후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가 합동화력시범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AH-64 아파치 헬기도 로켓을 발사하는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미래전 핵심 — AI·유무인복합전투체계

2026 합동화력훈련이 역대 훈련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AI 지휘결심지원체계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공개입니다. AI 지휘결심체계는 위성 감시자산, 정찰드론, 전파탐지드론, E-737 피스아이 조기경보기가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지휘관에게 정확한 표적 정보를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입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유무인복합전투체계의 궁극적 목표는 “전차 승무원 여러 명이 이종·동종의 무인차량과 다족로봇을 동시에 지휘하는 구조”입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자폭드론이 표적에 직접 충돌·폭발하는 장면과 다족보행로봇이 험지를 이동하며 정찰하는 장면이 시연됐습니다.

전력 구분주요 장비특징
지상 기동K2 전차, K21 보병전투차120mm 활강포, AI 연동 사격통제
포병K9 자주포155mm NATO 표준, 10개국 이상 수출
항공KF-21 보라매, AH-64 아파치KF-21 양산 1호기 2026년 3월 출고
무인자폭드론, 다족보행로봇유무인복합전투 핵심 전력
지휘AI 지휘결심지원체계위성·드론·E-737 정보 통합 분석

훈련 진행 방식 — 방어작전과 공격작전

2026 합동화력훈련은 ‘적 기습 격퇴’를 가정한 1부 방어작전과 ‘합동화력 기반 공격’을 선보인 2부 공격작전으로 구성됐습니다.

본 훈련은 1부 방어작전2부 공격작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 방어작전에서는 AI 지휘결심지원체계와 무인전투체계 시범부대를 중심으로 적의 기습공격을 신속하게 격퇴하는 절차를 전개했습니다. AI 시스템이 감시자산의 정보를 통합해 표적을 추천하면, 자폭드론과 유무인복합전투체계가 연계해 전 영역에 동시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1부: 방어작전 — AI가 이끄는 신속 격퇴

1부 방어작전에서 핵심은 AI 지휘결심지원체계의 표적 추천 속도입니다. 기존 방식에서는 지휘관이 복수의 감시자산 정보를 수동으로 취합해 표적을 결정했지만, AI 시스템 도입 이후에는 위성·정찰드론·전파탐지드론·E-737이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지휘관에게 최적 타격 표적을 자동으로 제시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체계는 자폭드론·유무인복합전투체계와 연계해 전 영역 동시 타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2부: 공격작전 — 최단시간·최소희생 원칙

2부 공격작전에서는 합동화력을 기반으로 적 기계화 전력을 제압·타격하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활용해 최단시간·최소희생으로 합동작전에 승리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K2 전차 부대가 기동하는 동시에 K9 자주포가 원거리 화력을 제공하고, KF-21과 아파치 헬기가 항공 지원을 수행하는 입체적인 합동작전 구도를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이 끝난 뒤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K-방산 주력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자주국방의 의미 — 역대 합동화력훈련 비교

합동화력훈련은 1977년 박정희 정부 시절 처음 시작해 2026년까지 13회 실시됐으며, 정권에 따라 시행 여부가 달라진 정치적 민감도가 높은 훈련입니다.

합동화력시범훈련은 1977년 처음 시작해 이번이 13번째입니다. 역대 훈련 이력을 살펴보면, 문재인 정부(2017~2022년) 기간에는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2017년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가 주관했으며, 이후 문재인 정부 5년간은 남북 관계 등을 이유로 훈련이 중단됐습니다.

합동화력훈련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년 재개됐고, 이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첫 번째 훈련이 예정대로 실시됐습니다. 국방부는 “독자적 방위능력을 토대로 자주국방 의지를 표명”하는 데 방점을 뒀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훈련을 총지휘한 최성진 7기동군단장(육군 중장)은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결연한 자주국방 능력과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현시해 국민에게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훈련 실시 여부비고
박정희 정부실시1977년 첫 시행
노태우~김대중실시연속 시행
노무현 정부일부 중단
이명박·박근혜 정부실시
황교안 권한대행실시2017년, 대통령 권한대행 주관
문재인 정부미실시2017~2022년 전면 중단
윤석열 정부재개2023년 재시행
이재명 정부실시2026년 5월 28일, 현 정부 첫 번째

이번 훈련이 “자주국방”을 강조한 배경에는 한국군의 독자적 작전 수행 능력 강화라는 전략적 방향성이 있습니다. 특히 AI 지휘체계와 유무인복합전투체계는 병력 감소 추세에 대응하면서도 전투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2026 합동화력훈련은 무엇인가요?

2026 합동화력훈련은 국방부가 2026년 5월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한 대규모 합동 실사격 시범 훈련입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27개 부대, 장병 1,400여 명, 96종 457대 장비가 참가했으며, AI 지휘체계와 무인전투체계를 포함한 첨단 전력을 국민 앞에 공개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Q2. KF-21 보라매가 이번 훈련에서 처음 등장한 건가요?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는 2026년 3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출고 기념식을 마친 뒤, 이번 2026 합동화력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양산형 KF-21이 공개 화력시범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방산 항공전력의 성숙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평가됩니다.

Q3. AI 지휘결심지원체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AI 지휘결심지원체계는 위성 감시자산, 정찰드론, 전파탐지드론, E-737 피스아이 조기경보기가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지휘관에게 최적 타격 표적을 자동으로 추천합니다. 이 체계가 추천한 표적은 자폭드론·유무인복합전투체계와 연계되어 전 영역 동시 타격에 활용됩니다. 기존의 수동 정보 취합 방식보다 결심 속도를 크게 단축하는 것이 핵심 목적입니다.

Q4. 합동화력훈련은 얼마나 자주 열리나요?

합동화력훈련은 1977년 이후 2026년까지 총 13회 실시됐습니다. 매년 또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훈련이 아니라, 정부의 국방 정책 기조와 안보 상황에 따라 시행 여부가 결정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2017~2022년)에는 전면 중단됐다가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재개된 바 있습니다.

Q5. 국민참관단은 어떻게 선정됐나요?

이번 훈련의 국민참관단 400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국방부는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합동화력훈련 참관단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선정된 400명이 장병 1,400여 명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관람했습니다.


마무리

2026 합동화력훈련은 K2 전차와 KF-21 보라매 같은 검증된 K-방산 전력과 AI 지휘결심체계·자폭드론·다족보행로봇 등 미래전 핵심 전력이 동시에 선보인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화력시범 중 하나였습니다. 장병 1,400여 명과 96종 457대 장비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자주국방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표명함과 동시에, 한국군이 AI 기반 미래전 체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이번 훈련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국방 이슈와 K-방산 관련 최신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blog.ne.kr의 이슈 카테고리를 북마크해 두시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 체크리스트

  • 2026 합동화력훈련은 2026년 5월 28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실시됐다
  • 육·해·공군·해병대 27개 부대, 장병 1,400여 명, 96종 457대 장비가 참가했다
  • K2 전차, K9 자주포, KF-21 보라매, AH-64 아파치 등 K-방산 주력장비가 투입됐다
  • AI 지휘결심지원체계가 위성·드론·E-737 정보를 통합해 자동으로 표적을 추천했다
  • 자폭드론과 다족보행로봇 등 유무인복합전투체계가 실전 시범을 선보였다
  • 국민참관단 400명을 포함한 총 1,900여 명이 현장을 직접 관람했다
  • 이번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1977년 이후 통산 13번째 합동화력훈련이다
  • 문재인 정부 시절 전면 중단됐다가 2023년 재개 이후 이번에도 이어졌다
  • 훈련을 총지휘한 최성진 7기동군단장은 자주국방 능력 현시로 국민 신뢰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는 2026년 3월 25일 공식 출고됐다

접속 - | 오늘 - | 어제 - | 전체 -
위로 스크롤